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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에 걸리면 변덕쟁이

엽기녀 |2003.09.03 11:01
조회 899 |추천 0

어제 열흘이나 남았건만 몸이 안좋더니 마술이 시작되어 있었다.

흰바지를 입고 간 나 윽 팬티에 장난 아니게 묻었다.

여의도는 옷파는데가 없어서 옷도 못 사입는데  화장실가서 열심히 들여다 보니 바지에는

안 묻어 있더라.  휴 다행 천만다행

몸이 않좋아 랑한테 잔득 왕짜증  울랑보고 아기 목욕시키라고 그러고 안방가서 이불피고

있는데 시엄마 들어오시더니 나가서 거실가서 누워 있으란다  그말을 듣는데 마술이라서 그런가

몸이 않좋아서 그런가 기분이 팍 상해 울옥탑방에 가서 누웠다.

마침 백조의호수에서 김찬우가 쓰러진 여친을 극진히 간호하는 모습이 나왔다.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  울 랑은 지금 어디에  흑흑

랑이 올라와서 많이 아파 하는데 흑 서러워서 울었당

나 아픈데 거들떠도 안봐서  흑흑

왜 내가 거들떠도 안봐  울 아덜 챙기느라 그랬징

나 애인하나 갖고 싶당     만들기만 해봐랑 넌 죽음이당

예전에 애인은 내가 뭐 먹고 싶다고 그러면 얼릉 다 뒤져서라도 사다주고

아프다고 그러면 안쓰러워서 죽을려고 그러고 약도 사다주고 극진이 보살피고

나 어디가고 싶어 그러면 당장 가자 그러고  바람에 날라갈까?  누가 업어갈까?  극진이 보살폈당  흑

그 애인 다시 만들고 싶당    울 랑  내가 다 해줄께 그러지 말랑  내가 자기   얼마나 사랑하는뎅

바부뎅이  그게 바로 울 랑이였는뎅   울 랑 지금도 여전히 내게 잘 해준다  5년동안 살면서

큰소리 내가 쳤지  울랑이 친적은 없다.  바부탱이 복에 겨워서 투정이나 부리고 

흑 역시 여자는 마술에 걸리면 변덕쟁이가 되어간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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