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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하고 5개월동안의 추억들은

미씽유 |2008.03.02 00:59
조회 301 |추천 0

전 20살이구요.

지금 남자친구랑은 3년반정도 사겼습니다.

그런데 그 전날까지만해도 사랑해 이러던 아이가

바로  친구로 지내자는 문자한통 남겨둔채 잠적해버렸습니다.

알고봤더니, 제 남자친구의 친구가 어떤 여자를 소개받았는데

따라갔다가 그 여자애 친구와 엮인거 같습니다.

결국 그 네명은 방을 잡아서 놀았던거 같습니다.

그날밤엔 그 애들과 논다고 당연히 저한텐 화를 냈었죠.

친구들이랑 있다면서 제발 꼬치꼬치 묻지 말라면서요.

솔직히 제 남친 한번도 바람핀적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늦바람이 분건지......

지금 전 죽을것만 같습니다.

지금 남자친구가 제 첫남자친구고

너무나 오랫동안 함께해왔고...

그런데 그랬던 아이가 하루아침에 몇시간 본 여자아이와 이러는걸 보니

그 여자앤 남자도 엄청 많은거 같고, 전 한번도 남친에게 욕도해보지 않았는데

그여자앤 지금 제 남친에게 욕도하면서 지내는거 같더군요...

참 어이가 없고 황당스럽고,

내가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아인데........

저렇게 함부로 대하는걸보니 전 죽을것만 같은데

그아인 그런 여자애가 머가 좋다구 헤죽거리고 있네요

 

날밤 지새며 눈물로 매일 잠이 들곤 합니다.

결국 돌아오겠죠......

그치만 저에겐 너무나 큰 상처를 준 남친을 용서할수가 없을거 같아요.

헤어질때 제가 얼마나 울면서 매달렸는지.....

정말 한순간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저 이제 어떻게 사랑해요.......

너무 크게 데여버려서 죽을것만 같습니다.

미치게 아프고 아리고 아픕니다.

지금도 너무나 보고싶고 소중한데

그 여자애 미쳐서 저는 안중에도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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