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세미누드 일본 수출
[일간스포츠 2003-09-04 08:30:00]
[일간스포츠 이은정 기자] 이젠 남자다.
연예계의 누드 열풍이 남자 톱스타에게까지 번졌다. 이번엔 원빈(26)이 벗는다.
원빈의 소속사인 JM 라인은 국내 모 기획사와 원빈의 한국, 일본 팬들을 타깃으로 한 세미누드 및 화보집 촬영을 결정했다. 모델료로 7억 원+수익금의 20%를 갖는 조건으로 이미 계약서에 사인했다. 현재 모델료 일부를 받은 상태이고, 모델료 잔금은 촬영이 들어가는 시점에서 받을 예정이다.
극도의 보안 속에 원빈의 '화보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양측은 현재 11월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 사진 작가를 물색하고 있으며, 촬영 장소로는 태국을 꼽았다.
또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화보집 출간 등 유통 경로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있는데 특이한 점은 DVD 발매까지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누드, 화보 이벤트를 진행하며 DVD를 발매한 적은 없었다.
이번 원빈의 '화보집 프로젝트'는 최고 인기를 누리는 한류 스타의 세미 누드집이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현재 JM 라인과 기획사 측에서는 일본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현지 몇몇 프로덕션과 접촉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연예가의 가장 큰 관심은 역시 원빈의 노출 수위에 쏠릴 수밖에 없다.
지금껏 원빈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노출을 극히 꺼려 왔던 배우이기에 노출 수위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원빈은 상반신과 전신 뒷부분 누드를 감행할 계획으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공개하기로 했다.
원빈 세미누드 프로젝트의 한 관계자는 "원빈의 세미누드와 화보 촬영은 오래 전부터 기획됐다. 하지만 원빈이 출연 중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이 75% 정도 진행돼 마무리되는 시점으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또 "원빈의 세미 누드는 최근 성현아 권민중 김완선 이혜영 등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붐이 인 누드와 달리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세미 누드집임을 분명히 밝힌다. 또 패션 화보 촬영도 병행할 계획이다. 데뷔 7년차인 원빈에게 하나의 기념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흥미로운 점은 원빈 외에도 누드를 포함한 화보집 발간을 추진하고 있는 남자 톱스타가 꽤 있다는 사실이다. 원빈이 선수를 치긴 했지만 그보다 먼저 누드 프로젝트를 논의한 톱스타가 몇 명 있어 원빈 프로젝트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은정 기자 mimi@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