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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다. 솔직할 수 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르겠다. 있었던 일을 읊을 수 있을 정도. 그것도 시각에 의해서 왜곡되어진 시선일 수 있다. 가장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뭐 그것이 가장 대단한 것일 수도 있다. 점점 난 정상인이 아니란 시각에서 벗어날 수 없고. 난 그것들을 뛰어넘으려는 생각에 가득 차 있다. 뭘 해야 할까. 남들의 관심조차 부담스럽고 귀찮다. 그들의 생각이나 배려조차 귀찮다. 나를 그냥 내버려두면 좋겠다. 난 그냥 내 스스로 나 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어디까지 나를 쫓아다니면서 사랑이나 관심이란 이름으로 그것을 정당화 시키려는 것일까? 비겁하다. 제일 싫어하는 부분이다. 비겁하게 뒤에서 남의 글이나 읽고 그것을 마치 첫사랑을 지켜보는 그런 애절함에 비유한다는 것은 역겨운 일이다. 내가 내 스스로 나일 수 있는 공간을 침범하는 것은 화장실에서 조차 자기 사생활을 가질 수 없는 죄수의 생활과 무엇이 다를까? 죄수와 군인들의 공통점은 그들만의 사생활이 없다는 것이다. 그것이 그들을 비정상적으로 몰아가는 것은 아닐까? 그것을 도대체 생각이나 해줄까? 반대로 그로 하여금 그런 사생활을 없앤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난 그런 이중적인 그의 그런 면이 싫다. 이중성은 있지만 자기에게는 엄격하지 못한 그런 면이 싫다. 그래서 더욱 믿음이 안 갔는지도 모른다. 지금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다면 그리고 나를 친구라 생각한다면 제대로 행동해줬으면 좋겠다. 네가 하는 행동들이 나를 서서히 더 비정상적인 죽음으로 나를 자살로 몰아가는 행위이고 어느 날 내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네 책임이라고 여기면서 평생을 살라고 말해주고 싶다.

난 스스로에게 엄격한 사람이 좋다. 남이 보든 보지 않는 스스로에게 정직할 수 있는 사람 말이다. 그런 사람이라면 한 번 쯤 내 인생을 배팅하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남의 분위기나 남의 상황에 따라서 눈치나 보고 자기 이익에 맞춰서 삼켰다 뱉었다 하는 인간들은 신물이 난다. 자기가 하는 행동들이 피해나 남에게 잘못은 아닌지 자기라면 어떨지 돌아서 생각해 보는 그런 태도조차 없는 인간이 제대로 뭘 할 수 있을까.

비정상적이 되어버린 내가 너무 싫다. 죽고 싶은 건 너 때문이니까. 제발 떠나. 이제는 아무런 미련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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