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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있었던 아버지의 개그 ㅋㅋ

겐지남 |2008.03.02 21:34
조회 1,421 |추천 0

안녕하십니까?

 

평소에 톡을 눈으로는 가끔씩 보다가 글을 또 적어보는 26살의 제주 청년이고요 ㅋ

 

오늘 하루를 가만가만 생각해보다가 진짜 웃겨서 지금 어머니와 저는 오늘 했던 말만 생각나서

 

아직까지도 배가 떙길정도로 웃고있습니다.ㅋ

 

이야기가 뭐냐면요 ㅋ

 

아버지가 생맥주를 하셨다고 하셔서 어머니랑 저랑 셋이서 이마트 가는데 운전 좀 해달라 하셔서

 

가치 가게 되었습니다..

 

차들이 일요일인지라 많더군요 그래서 부모님은 매장입구에 내려드리고  어디 매장 앞으로 보자고

 

하여  주차를 싹~ 하고 내려갔습니다.

 

제가 쓰는 스킨과 향수를 다 써서 때마침 사달라 해야겠기에 화장품 코너에서 모이자 그랬는데요.

 

화장품 코너에서

 

아버지 : 야 너는 어린노무 자슥이 무슨 맨날 스킨하고 향수도 모잘라서 외제만 사제끼냐??

 

제가 선호하는 향수와 스킨이 겐조라는 브랜드 아시죠? 그 향이 좋다보니 계속 고집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나 : 아빠 이게 제 취향에 가장 잘맞아요 20살때부터 계속 고집 해온거에요

 

아버지 : 야 아물면 자식아 애비는 곰보스킨하나로 다 해결하는데 너는 무슨 화장실 똥 냄새

지우는 것도 겐존가 곤존가 지랄 병이야??

 

나 : 그게 무슨 ???

 

아버지 : 화장실 똥냄새 지우는 것도 외제냐 이말이야..

 

나 : 방향제요?? 전 방향제 쓴적이 없는데??

 

아버지 : 무슨소리야 내가 맨날 화장실 냄새 심하다 싶으면 맨날 뿌리는데..젊은놈이..참

 

황당했습니다 방향제라니요.. 그래서 가만히 있다가 아버지한테 되물었습니다..

 

나 : 아버지 그 방향제 통이 어찌생겼는데요?

 

아버지 : 그 길쭉한 나무 통에 들어있자나

 

나 : 아~ 아버지 그거 향수에요 제가 쓰는 향수요

 

아버지 : 에라이 자식아 ~ 야 넌 대학도 나온놈이 영어도 몰라서 어찌하냐"?  토일렛 이라고

 

적혀있두만 .. 그래서 아빠가 가끔씩 뿌리고 나온다 ..

 

나 : 아우 아버지 토일렛이요??

 

전 더더욱 어이가 상실해질 무렵..

 

가만히 옆에있던 여자 직원께서 하시는 말씀..

 

여직원 : ㅋㅋㅋ 손님 ㅋㅋ 혹시 오 드 뚜왈렛(eau de toillette) 아닐까요? ㅋㅋ

 

그순간..정적이 한 10초간 멈추고 집었던 향수와 스킨 다시 도로 갖다놓고 바로 나왔습니다..

 

아버지는 제 향수를 방향제로 알고계시고 계속 쓰고 계셨던 거구요..

 

참 그때는 황당했지만

 

밥먹으면서 어찌나 웃었던지...

 

진짜 골때리는 하루였습니다.....ㅋㅋ

 

www.cyworld.com/asulada21

 

우리 가족사진 홍보 함 할꼐여 ^^

 

좋은 하루되세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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