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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여자의 지저분함과 몰지각한 행동에 너무 화나요...ㅠ.ㅠ

짱나걸 |2008.03.03 00:10
조회 722 |추천 0

아...정말 옆집여자의 무개념엔 두손두발 들었어요.

옆집여자와의 만남이 그집 이사오는날 시작된게 아니였더군요.

그러니깐 저희 아들이 유치원다닐때...아들이 병설유치원을 다녔는데

그 유치원은 통학로가 따로 있었어요.

공원길로 해서 학교로 들어가는....그래서 초등학생들과 유치원생들은 통학로로

들어오게 되었있었지요.

그 통학로 입구엔 오토바이도 못들어오게 짧은기둥(?)같은것도 세워져 있었구요.

어느날 아이 유치원엘 데려다 주다 보니깐 어떤 여자가 유유히 오토바이를 타고

다큰...(그때 당시 덩치가 6학년수준으로 보임) 여자애를 뒤에 태우고 작은 아이들 사이를

누비며 통학로로 들어오더군요.

도대체 그 기둥사이를 어케 들어왔는지 용터군요.

그때 유치원엄마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엄마들 놀라서 그 엄마한테 한마디씩 했었어요.

 

그런데..

 

그여자가 우리 옆집으로 작년 여름 이사를 온거에요...ㅠ.ㅠ

아..짱나.

이사온날 100L 짜리 쓰레기 봉투를 2층과 3층사이 계단에 떠억하니 놓더군요,.

글서 전 이사온 첫날이고 하니깐 쓰레기 치운다음에 버리는줄 알았지요..

웬걸...

100L 다 채운다음에 버리더군요...이사온날은 쓰레기 많아서 그날 버리게 되던데..

쓰레기도 없었나봐요..

그럼 좀 작은 쓰레기 봉투에 담지..

아무튼 전 그땐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2층 아저씨는 난리를 쳤지만요.

아무래도 현관 열자마자 쓰레기 봉투가 보이니 기분은 좋지않았겠지요.

그래도 끄떡않고 다 채워서 버리더군요.

그게 시작이었어요.

그담부터 그 자리가 옆집 쓰레기 봉투 있는 자리가 되더군요.

100L에서 20L로 용량만 바뀔뿐...

 

그때 제가 뭐라 할라 했더니만 남편이 직접적으로 피해도 없는데

싫은소리 왜 네가 할려고 하냐고...괜히 싸움나니깐 다른사람이 하게 냅두라고..

아마 아파트사람들이 다 같은생각이었는지...이때까지 아무일 없다는듯이 그 쓰레기 봉투는

그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중이지요.

쓰레기 종량제봉투는 그나마 냄새는 안났는데 그후엔 음식물 쓰레기도 지네집 현관앞에

놓았다가 버리더군요.

그여자가 일일학습지 돌리는 일을 하고있기땜에 바쁘니깐 나갈때 버린다고 손 치더라도

정말 짜증 지대루더라구요.

제가 당시 임신중이어서 신경이 더 날카로워 그랬는지 암튼 엄청 짜증...

나이도 저보다 연배이고 해서 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던중..

출산을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파트 5층까지 있는 30년된 작은 아파트입니다.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라서 작은 소음도 엄청나게 크게 들리는 그런 아파트지요.

출산하고 신생아 아기 두고 있는 상태에서 그집 딸...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올때마다

저희집 현관에 있는 자동키 덮개를 꼭 열었다 닫는겁니다.

첨엔 넘 놀라고 무서워서 내달 볼 엄두도 못내다가 아기가 자꾸 깨서 우는 바람에

내다보니 옆집 딸이더라구요.

아이가 지능장애가 있는 것 같아서 말도 못하고...

그러더니 2달전 밤11시에 아파트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서 남편이 넘 놀라서

정말 내복바람으로 문을 열었더니 옆집 딸이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쿵쿵 거리면서

올라오더군요.

그 엄마 뒤에서 "하나, 둘 하나,둘" 구령 까지 붙여주고..

울신랑 어이없어 쳐다보니깐..그 아줌마 "인라인 타고 오는거에요.."

누가 그거 물어봤냐구요....ㅡ.ㅡ^

글서 울랑이 넘 시끄럽다고..하니깐 알았다고...그러긴 하더라구요.

그후 그 아이 인라인신고 올라올때 그엄마 구령대신..."조용히...조용히.."라는 구령을 바뀌더군요.

 

그 아이 그후에도 계속 인라인 신고 계단 오르내립니다.

덕분에 울아가 낮에는 제가 업고 재워야 해요.

 

지지난주 토욜에 오전에 볼 일이 있어서 아침 일찍 외출을 하게 되었더랬어요.

현관에서 신을 신는데 정말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는거에요.

'내가 넘 청소를 안했나?' 싶어서 좀 반성하면서 현관문을 열었는데

그집앞에 검은 비닐종이가 놓여있더군요.

묶지도 않고 벌려서...

암튼 전 바빠서 그냥 나갔지요.

제가 8시40분에 나갔다가 그날 오후4시쯤 들어왔는데 그때까지 그 봉투 있더군요.

글구 집에 들어오니 현관뿐 아니라 안방까지 그 꾸리꾸리한 냄새가...

일단 환기시키고 집을 다 치웠는데도 냄새가 나길래..

그 봉투가 생각나서 나가 열어봤더니

코다리 대가리가 들어있더군요.

냄새나니깐 버린다고 밖에 내놓고 잊어먹고 그냥 외출한것 같았어요.

제가 이번엔 못참아서 문을 두드리니깐 사람이 없는 걸 보아하니...

 

얼굴 보면 얘기 해야지..하고 벼르고 있는데 그후 얼굴을 못봤어요.

그랬는데 오늘.....나갈때보니(정오..)그집 앞에 조금 큰 냄비가 있더군요.,

지금 이시간에도 그 냄비가 있어요..

도대체 왜 내놨는지는 모르겠지만....ㅠ.ㅠ

정말 넘 괴로워요...ㅠ.ㅠ

그냥 말 해야겠지요?

말했는데도 걍 쌩까면 어쩐데요?

그땐 싸워야 하나요?

정말 .... 살다살다 저런사람 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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