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내에겐폭언과욕설..장인어른께는 대드는신랑..

cheer |2008.03.03 12:54
조회 1,773 |추천 0

안녕하세요. 내용이 조금.. 지루하실만큼 길어졌네요..

우선, 저희는 2007년 6월에 결혼을 하였고, 현재는 곧있으면 백일이 되는 아기가 한명 있습니다.

남편은 서른셋에 신용불량자이며, 직장에 다니고있으며, 저는 스물다섯으로, 현재 전업주부로 되어있습니다.

남편이 신불자로 빚에 쌓여있는것과, 시댁쪽도 빚에 쌓여 허덕이며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친정아버지께서 제앞으로 해주신 아파트가 한 채 있으며, 그 집에는 저희 친할머니와, 제동생들이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친정부모님은 다 계시고, 친정아버지는 경제력과, 직장과, 재산, 땅.. 등등으로 능력이 있으십니다.

저희 친정부모님 물론, 젊으시구요.

시부모님들은 연세가 좀 많으시고, 시어머니 혼자 사업자등록증을 내어 혼자서 아주 작은 식당을 하고 계십니다..

시아버님은 전에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나서 퇴직금도 못받고 퇴직하셔서 현재는 아파트 경비직을 하고계세요..

그런데.. 친정부모님께서는 신랑이 신불자라는것도모르시고.. 시댁쪽도 빚더미에 있다는 사실도 모르세요..

그리고 신랑이 신불자라 한달에 들어가는 비용도 장난아니고.. 현재 저희가 살고있는 22평 짜리 아파트도 도련님 명의로 샀으나 융자가 더 많이 껴있는 상태입니다.

덕분에.. 한달에 저한테 주는 생활비는.. 간간이 여유가 생길때마다 몇만원씩 주는게 전부며.. 모든 월급은 거의 신랑 빚과 집 융자.. 등등..으로 다 빠져나갑니다..

저나.. 아가한테 들어가는 비용은.. 가끔씩 사는 반찬거리비용... 그리고 아기 기저귀값이 전부입니다.. 아기는 모유수유상태라 분유값은 다행이 안들어가고있구요..

그런데 신랑이 자격지심이 있는지 저희 친정아버지에 대한 스트레스가 큰가봅니다.. 이런저런 일들로...

저도 시댁에 대해 항상 돈문제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받고..그리고 신랑은.. 제게 아기가 뱃속에 있을때 두번이나 손찌검을 했습니다..그리고 약간씩 다투게 되더라도 욕설과 폭언..그리고 저희 친정아버지에 대해 엄청난 폭언을 하기도하고요..

그래도 참고 지냈습니다..물론 시부모님은 저에게 손찌검을 두번했다는것은 아시고요. 저희 부모님에 대한 폭언을 한건 모르는듯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이런저런일들로..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는데 저희 친정아버지에 대한 스트레스로 정말 못살겠다며 이혼을 요구하더군요...

저희아버지가 욕을한것도아니고.. 그리고 이번에 저희아버지한테 대들기까지했다고 본인이 본인입으로 그러더군요..

물론 저희 아버지는 저한테 신랑이 대들었었다는말씀도 안하셨는데... 신랑한테 직접 듣게 되었습니다..

------------------------------------------------------------------------------

아..그리고 또 얼마전에는..친정아버지께서 전화를하니 신랑이 받지를 않길래.. 제 전화기로 신랑이랑 전화통화를 꼭 해보고 싶으시다길래..연결해드렸어요.. 근데 저희 아빠가 만나자고 하자.. 싫다고.. 옆에있는 제 가족들이 다 들릴정도로 통화소리가 컸어요.. 엄청 대들더군요..

아버님이 왜 저희 집안일에 관여하시냐고.상관하지마시라고.. 내참.. 정말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통화가 끝난 뒤,,조금있다가 다시 신랑이 저에게 전화를 했어요..

씨x, 너네아버지 왜 나한테 전화하신거냐. 씨x년아.. 하고요......

하..........

정말 할 말이 없어지더군요..

물론. 딸 위해서.. 정말 반대하는 결혼 어렵게 한거.. 이왕이면 잘살아보라고 아빠께서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신거라면.. 저한테는 고마운일이겠지만.. 신랑한테는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는.. 저희 아빠 실수일수도있어요..

그리고.. 그 일이 있고난후.. 저희 부모님..정말 마음이 너무 상하셔서 빚이니뭐니.. 정말 신불자라는거 이제는 다 아셨는데.. 빚 다 갚아주신다고.. 그러시는데..이제는 다시 받아주고싶진않으시다고..저보고 이제는 아이때문에 희생한다는말은 하지말라고.. 그런거 못보겠다고..

아빠도 이제 가망성이 없어보인다고.. 정말 저는 울고싶네요..

그런데 문제는.. 아이입니다..정말 우리애기만 보고있으면.. 너무 눈물이 납니다..

----------------------------------------------------------------------------- 

저한테는 제명의로 된 아파트와.. 여러가지 보험..그리고 아기를 위해 들어둔 태아보험이니뭐니.. 다 제가 계약자로 되어있습니다..

신랑이 아이는 아들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법으로라도 저한테는 못주겠다고 억지를부립니다..현재 모유수유를 하고있는 상태인데도 불구하고요..

그리고 시댁에서 키울 형편도 안되는데.. 이런 갓난아이를 뺏어가겠다니...

너무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기저기 알아보고.. 글을 올리는거지만..

제가 아이에 대한 양육권과 친권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다면.. 답변 부탁드릴게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