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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쳤어요..

마미 |2008.03.05 12:19
조회 1,783 |추천 0

이 글을 읽어보시면..저한테 욕하실수도있겠지요..

뭐 그런것갖고 이혼 생각이냐..하시며..;;

하지만 저는 이제 너무 지칩니다..

혼전 임신으로 만난지 6개월여만에 전쟁 치루듯 급하게 결혼했어요..

연애할땐 아~! 정말 이 사람이다..라고 생각했지요..

근데..식 끝나고난후..사람이 변하더군요..

제가 제일~힘든건..정말 아무것도아닌..사소한거에 자꾸 짜증낸다는겁니다..

저도 성깔이 쫌 있는편이었는데..아니.정말 까칠한 애였어요..

근데 요즘 제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놀랍니다..

너 왜 이렇게 변했냐고..ㅠㅜ 지금은 완젼 기죽이고살아요..

완젼 바보처럼요..ㅠㅜ

제가 이렇게 변한이유는..신랑이 저랑 성격이 같아서 자꾸 부딫히게되고..

한번 싸우면 완젼 대싸움이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좀 참아보기로..한발만 물러서기로했어요..

그런데 저희 남편은..항상 별거아닌일로 짜증만냅니다.

자기가 깜빡하고서는 제탓으로 돌리고..

잘하면 칭찬한마디 않해주면서..실수한번하면..꼭 트집잡고 잔소리를해요..

단 한번도 그냥 넘어가준적이없어요..

하루에 한번이라도 짜증않낸적이 없는거겉아요..

그러다가 서러움에 복받쳐 제가 울거나..

참다못해 둘이 싸우게되면..

그제서야 항상 미안하다고 사탕발림 사과를해요...

다시는 사소한거에 짜증않낸다며..정말 미안하다고..

아무렇지않은듯있다가 또 짜증내고ㅠㅜ

처음엔 차차 나아지겠지~했는데..무슨;;;

갈수록 더해지지 나아지진않네요..;;

신랑이 짜증낼때마나 막..속이 답답하고,숨이차고..

미칠꺼같아요 이제...

사소한 말다툼이 시작되서..갈수록 심하게싸워요 이제...

돌도않되아기앞에서..싸우면..정말 너무맘이아파요...

아기는 아무것도 모르고 놀아달라고 쌩글쌩글웃고있고..

그모습보면 신랑이 더~밉고 애기한테 너무 미안하고..

제맘 아시겠어요..? ㅠㅜ

이제 가끔 폭력아닌 폭력두 가해지네요...

밀어서 넘어뜨리기..그럼 저는 여기 저기 부딪히고 쳐박히고 그러죠,,,;;

또 말못하게 코,입막기..휴~~하루가 갈수록 더해져요...;;

어찌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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