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 피시방에서 야간아르바이트를 하는남자입니다
피시방에서 일하게되면 가끔바닥에 떨어진돈도줍고 라이타 핸드폰 지갑 등등
자기물건을 놓고가시는분들이 많더군요ㅎㅎ
그래서 지갑같은거 한번열어보긴하지만 몇만원씩 들어있어도 그냥 내비뒀다가 오시면 드리곤합니다
몇만원으로 양심팔기는 싫으니까요
근데 사건은 오늘당일 5시간전쯤인 새벽3시쯤에 일어났습니다
다른날과같이 게임을하면서 알바를 하고있었는데
그 어른들 노가다같은거 하시는분들 와서 게임이나 포커같은거 자주하시고 가시곤 하거든요
제가 보기론 처음오시는 분인데 40대후반쯤되보이시더라구요
저는 모 자주그런분들 오시기에 신경안쓰고 커피한잔 드린다음에 게임을하다가
한 2시간정도뒤인 5시쯤에계산하고 나가시더라구요
그런데 1시간후쯤......
아저시가 헐레벌떡 오시더니 핸드폰못보셧냐구 합니다
저는 나간자리는 바로바로 치우니까 그런건 제가바로 찾을수있는데
분명 핸드폰은 없었거든요 오늘가뜩이나 손님들도 안계셔서 한가했구요
그래서 없다고 말씀드리니
분명 여기있다고 저보고 잘찾아보라고 하셔서 저는 그쪽주변을 거의 조사하다싶이 찾았습니다
근데 안나왔죠.. 치울때도없으니말이죠
저는 오해가 있으실꺼라고 하며 다른곳에 두신거아니에요? 라고하니
딴덴 가지도 안았는데....... 이러면서 저를 힐끔힐끔 처다보는겁니다
핸드폰을 요즘에 산거라과 말씀하시며요
근데 이젠 눈초리가 완전 저를의심하더군요
제주머니에 모가있네요 그래서 핸드폰 보여드리고 다보여드렸습니다
그러더니 제가 게임하는 자리에 오시더니 이곳저곳을 뒤지는겁니다 ㅡㅡ
그래서모하시냐고 했더니
"모야? 당황하네? 뭘 모해 내핸드폰찾지"
이러면서 완전 반말을 하시더군요 완전어이없었죠 그래도 어른이기에
존대 꾸벅하면서 저 안가져갓어요^^ 라고말씀드렸는데
이젠 본체위에있던 제가방을 열으시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저씨! 모하세요?ㅡㅡ 저진짜아닙니다"
"왜?가방에있나보지? 딱걸렸냐? 이런 X끼를봣나 어서핸드폰을훔쳐! 여기에 내핸드폰있다에 5만원건다!" 하면서 책상위에 5만원을 올려놓으시더군요
근데 당연히없죠 전안가져갔으니...
속으로 '나이스 ^^ 5만원ㄳ' 라고외쳤죠
근데 없으니 다시 5만원을 자기주머니속에 넣으시는겁니다
그러더니 "씨X 없네?ㅎㅎ 잘도빼돌리네 ~ 경찰소한번갈래?부모가어떻게키운거야"
이러더니 화장실로 가시더군요 .. 정말어이가없어서
순간개빡쳤죠 ㅡㅡ 저도잘못없는데 거기다 부모님한테까지 .....ㅡㅡ
정말누가당해도 욕안나올상황일껍니다
"그래서 아저씨 경찰소에전화한번하세요 그럼 자초지종 다설명해봅시다 ^^"
그러더니 옆에서 자주오시는 다른분들께서
"거말씀심하게하시네 나이처드시고못하시는짓이없네요"
라고하시면서 도와주시더군요 ㅎ
그러더니 화장실에도 폰이없으니 카운터쪽 슬슬살피시다가
욕을하시며 나가시더군요.....
정말어이없어죽겠더군요..
여태까지 피시방알바 오전오후 하면서 이런경우는 처음이였어요ㅠㅠ
그래서 톡에 한번글찌끄려봣습니다..
여기까지 읽어들주셔서 감사해요~_~
즐거운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