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2살된 처자입니다.
어제 새벽에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요..
제남자친구는 올해 29살이예요. 5일날 오빠네집에 놀러가서
이래저래 놀다가 오빠가 먼저 잠들고 저는 강아지와 티비보면서 놀고있는데
갑자기 현관문이 벌컥열리는겁니다-_-...
도둑든줄알고 오빠를 미친듯이 깨웠습니다.=_=...
오빠방과 연결된 현관문사이에는 그 베란다처럼 투명한 미닫이문이있어요(갑자기..생각이..)
깨우는 소리에 놀랬는지 문을 휙 닫고 도망가는겁니다
"오빠오빠 일어나봐..도둑들었나봐..ㅠ0ㅠ"
이말에 벌떡일어나더니 ㅡㅡ청소기를 들고 현관문을 벌컥.. "누구야" 이러더니
아무도 없으니 놀라진않앗냐고 그러더라고요- _-...
근데 갑자기 오빠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말투가 어두어져서는 그 새벽 3시에!!
나갔다 온다는겁니다. 누구냐고 물었더니 전여자친구랍니다ㅡㅡ
그래서 짜증이 확 올라오는데 꾹 참고 왜왔냐고 물었더니, 열쇠주러왔다고 그러더라구요
헤어진지가 언젠데ㅡㅡ열쇠를 ..아나...그것도 새벽3시에 헤어진남자친구네 집 잠긴문을
열쇠로 열고... 따라나가서 머리끄댕이라도 잡고 싶었지만 꾹 참고 기달렸다가 ㅡㅡ
남자친구가 왔길래 그냥 집에 와버렸습니다...
그여자 나이도 많이 먹었다고 들었는데 34살인가? 새벽3시에 오래전에 헤어진 남자친구네집에
열쇠로 문을따고 들어온다는게 저만 보기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