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어언 3년이 다가오는것 같다.
얼마전 그와 통화 했을땐 다시 우리가 만났던 그 시절로 돌아 간 듯한 나의 착각속에 있었다.
그를 만난서 중3때였고 난 그를 그때 부터 맘 속으로 조금씩 조아 하게 되었고, 고등학교땐 그 친구 집이 학교 근처여서 그를 만나기위해 친구들과 3코스되는 정거장을 걸어가면서 우연히 마주친적도 많았고 대학시절에 아주 가끔 내가 연락을 해서 아님 그친구가 가끔연락해서 우린 조은 술친구로도 만났다. 그때까지만해도 친구였다. 군대를 가고 편지를 한 두번 쓴것이 그와의 연락이 끝이 였고 친구라는 핑계로 그 집에 전화해서 휴가를 알고 우린 만남을 가졌다. 그리고, 그친구와 어색한 연인관계가 되었다.
둘 다 어색하구 자기가 한일에 책임감있게 나섰다. 조아할때까지 조아하다가 서로 아니다 싶으면 쿨하게 헤어지기로... 그러다 우린 어언 횟수로 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서로 남들다하는 연애처럼 지지고 볶고 사랑하고 결혼하기로 약속도 했지만 내 욕심이 많아 그를 등한시하거나 다른데로 가려고 맘 상하게 한적도 있었다. 동창들도 모르게 쉬~쉬~하면서 몰래사귀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구 어느덧 친구들 사이에도 우리의 관계가 조금씩 인정되게 되구 즐건 만남의 연속이었다.
원래 보수적인 친구라 밤늦게 놀구 술마시는걸 조아할리 없었지만 서울로 취업이 되어 가버리구 우린 즉 주말 부부처럼 그렇게 만남이 시작되었지만, 난 늘 외로웠다. 초창기 직장전선에도 문제가 있어서 친구들과 늦게까지 어울리는 자리도 있었다 그래도 난 오로지 그날만 기다리며 그친구를 맞이했는데.. 우린 점점 치져가고 있었나보다. 서로가 이럴때쯤 부모의 반대라는 커다란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야간 전문대를 졸업한 엄마가 그 친굴 조아할리없었다. 나도 그리 잘난이는 아니지만 부모눈에 어디 맘에 들었겠냐 싶었지만, 세상이 끝나는것 같았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그리구 우린 돌이킬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고 그는 나와 헤어진지 일년만에 결혼해 버렸다. 미칠것같구 그말 들었을땐 화가났다. 눈물만 흐르구, 목이메어 말이안나오드라.
그 생일이되면 난 정말 옛날에 못해주었던 선물도 하고싶고 사랑도 많이 해줄수 있는데 .....
그가 싫어하는일은 이제 뒤도 보지않고 다 떨쳐버릴수 있는데....
결혼한 그친구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누가 내맘을 아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