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자, 이 고릴라 새끼들아! 사나이가 한 번 죽지 두번 죽냐? -무명 하사관,1918년
강하 전에는 언제나 몸이 떨린다. 주사는 물론이고 예방 최면까지 받은 상태에서는
공포를 느낄 여지가 없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이윽고 모함이 감속하는 것을 느꼈고, 나의 떨림도 멎었다. 8G,아니면 10G 정도일지도 모른다.
우주선의 조종사가 여성인 경우 쾌적한 승차감 따위는 절대로 기대할 수 없다.
발사 직후 캡슐이 회전하며 요동치는 것을 느꼈다.
기동 보병이 받는 훈련중 하나는 이런 강하 작전이 지상군에게 얼마나 큰 혼란을 야기하는지를
아는 것이다.기동 보병은 적 기지에 깊숙히 침투하여 신속과 정확하게 적을 혼란에 빠지게 하는게
주임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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