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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게 넘 힘드네요.. 에휴~

떫은모과 |2003.09.08 19:54
조회 702 |추천 0

착잡한 마음으로 글올립니다..

오늘부로 회사서 짤렸습니다..

물론 저도 잘한 행동(대빵한테 개김)은 아니였어요..

다제가 못난탓이져,, 참았어야 하는데 참지못한 제가 바보져..

 

 

담달이면 1년인데,,, 이렇게 퇴직권고를 받고나니 참 기분 더럽습니다..

어차피 담달까지만 다니고 퇴직하려고 그랬었는데....

에휴~

 

 

사장이란 타이틀이 그렇게나 대단한건지,, 그 타이틀만 달면 사람이 모두다

그렇게 되는건지...

사람이란 겪어봐야 안다고 했던말이 정말 맞는거 같습니다..

 

 

첨 입사했을땐 정말 너무도 좋은분이라 생각했더랬습니다..

1년여간을 같이 생활하면서 느낀건 역시나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는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40이 넘은 나이에 도끼병은 어찌나 그리도 심한지..

세상 모든여자가 자기한테 관심있어 하는줄 압니다..

자기와이프한테 그랬다지요..

자기는 얼마든지 처녀장가 갈수있다구,,, 정말 웃깁니다..

그말을 듣고 있던 와이프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또한 덩치는 산만한 남자가 남얘기는 어쩜 그리도 잘하는건지...

주기적으로 돌아가면서 한사람씩 미워한답니다..

이사람을 미워할때는 보란듯이 저사람한테 친한척 챙겨주는척하고

저사람을 미워할때는 또한 딴사람한테 친한척하고 ,,, 되게 웃깁니다..

본인스스로가 엄청 논리있고 스마트한 사람인줄 착각한답니다..

 

 

여기 올라온 글들 보니 사장이란 타이틀을 탄 사람들은 모두가 똑같은거 같습니다..

모두다 냉철하고 똑똑하고 모르는게 없고 모두다 어쩜 그리도 잘난건지....

 

 

착잡하고 왠지모를 떫떠름한 기분으로 글올립니다..

오늘밤엔 쇠주한잔 할랍니다..

사는게 왜이리 힘든건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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