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부터 습관이 더럽게 붙어
고쳐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걍~
업장 닦는 셈치고 계속 물주노릇을 하시든지
아님 이쯤에서 終치십시오
그대가 그넘에게 평생 물주노릇 해야 한다는건
불변의 이치니까
뿌까, 체질적으로 얻어먹는 짓 싫어해
상대가 여자든 남자든간에
뭘 먹으러가면 달려나가서 계산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모 천성은 개한테도 못준다고 지금도 여전히...ing ^^; )
헌데 남녀간에 있어선 절대로 그럼 안된다는 걸
귀동냥으로나마 미리 주워들은 정보가 없어
빈대같은 넘의 물주노릇을 2년간 했었습니다
모.. 첨부터 그넘이 그랬던건 아닌데
한두번 앞서 나가 계산하다보니~ 이넘이 나중엔
의레껏 뒤로 처지고 돈 낼 생각을 안하드만요
그렇게 몇 달 지나며 은근히 밸이 틀리는걸 느꼈는데
내색한다는게 쫌스럽고 치사하게 느껴져
꾸욱 참고 이넘이 행여 보고 느끼는게 있지 않을까~
더 열심히(혹은 오기로) 생일및 기념일 뻑적지근하게
챙겨주었더랬습니다
이넘 가끔 내게서 돈 얻어가 지후배들이나 여직원들에게
술사주는 것 알면서도 모른 척....
쪼잔한 쉐이 발렌타인데이 전, 무쟈게 비싼
눈 튀어나오게 비싼
물건을 만지작거리며 눈치 보길래
큰 맘 먹고 사주며 "대신 화이트데이 잊지마"
쐐기를 박았었지요
이쉐이 그날 빈 손으로 왔다가
나중에 편의점에서 2백원짜리 막대사탕 하나 사주더이다
[쭈~~쭈~~봉]
이때 속으로 아니올시다 맘 접고 내 주머닐 닫았는데
내가 만나자고도 안하고 전활 받아도 싸늘하니깐
추접스럽게 전화에 대고 돈타령을 해대드만요
2년간 그쉐이에게 나간 5백만원(밥값, 술값, 선물....)정도
비싼수업료 내고 인생공부 했다 생각 했슴돠
평생 먹여 살릴 생각 아니라면
접으십시오 그넘에게 님은 물주일 뿐,
한 번 잘 못 길들인 버릇 절대로 고쳐지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