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중이었슴다~
회사가 용산 원효로에 있어서 용산역을 나와 상가 전자월드앞 네거리 신호등에 서 있었죠~
신호는 대기중이었고..제 옆에 어떤 참한 아가씨 한분이 서계셨었어여~
메트로를 뒤적이며 서있는데 멀리서 어떤 술취한 노숙자분이 욕지거리를 하며
길가던 여자들에게 욕하고 머리를 때리면서 오는겁니다.
(속으로 별 미친놈이..또. x랄 하는구나..) 그러더니 점점 우리쪽으로 오는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옆에 있던 여자분한테 욕을 하면서 다행히 그냥 지나쳐 가더군요..
그러더니 잠시 후 다시 되돌아 오는겁니다.
그래서..제가 순간적으로 그 분을 제 뒤로 숨기며 가로 막았습니다.
아~~이쒸.. 냄새나는 몸과 손으로..덤비는데 ..손으로 막아서며..막아섰는데
아...양복입고.말끔하게 차려입고나와서 서..숙자 아저씨랑 길거리에서 싸우자니 사람들
모여들것 같아 창피하기도 하고..다행히 신호등이 바뀌어 손으로 밀쳐내고..신호등 건너버렸슴다
아가씬 건물안으로 쏙 들어가버리시공..(인사라도 해주시지 ㅋㅋ)
에잇~ 아침기분 왕 잡침!
하지만..그 아가씨 봉변 안당하게 해줬다는 자부심?으로 스스로를 위안하며~
글 써봅니다..ㅋㅋ
여성분들 ~
다니실때 술취한 노숙자분들 조심하세요~ 괜한 봉변 당할수 있습니다.
즐거운 화이트 데이 맞이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