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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리고..털어버리고 싶은 친정엄마

억장이 무... |2003.09.10 07:30
조회 2,142 |추천 0

내친정엄마는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

12년 차이나는 남편 죽고나서는

더욱더 포악이다.

가관이 아니다.

남편 죽기전엔 주구장창 바람만 피고

아버지 돌아가시기 불과 얼마전까지두 남자들 전화 수도없이 왔다..(돌아가신지2년됏다)

우리형제들 어릴땐 동거에..뭐에..들어오지도 않더니.

내가 결혼하기 2년전부터 착실하게 집구석에서 살았나보다

 

나  남편과 결혼한다니.

못사는 집이라며

" 넌 평생 지하실방 에서나 살아라" 하며

온갖저주의 말을 퍼붇던 내엄마라는 사람이다.

27에 결혼을 햇는데.. 29까지 벌어다주구

집사주구( 그때 나 돈잘벌었다..) 가라구 노래를 불렀다.

난 늘 " 빌어먹을년" 이었다..

 

내막내여동생

중학교 다닐때 (그댄 내가 직장다녀 생활이 나았다..)

중이염걸렸는데..

아무도 신경안써줘서

한쪽귀 먹었따

그ㄸ댄 나두 너무 철이 없어 관심이 없었따.

그땐 내 친정엄마라는 사람 밖에나가 집에 안들어오던..아마두 휘황찬한하게 살던 시절이 아니었나싶다

 

허구헌날 명절때

끔찍한 외가집가면

(아버지고향이 이북이다..친척 없다)

그잘난 할머니에 젊은 이모들에..잘나빠진 젊은 숙모들 수두룩 한데

나와 여동생들만 일을 시킨다..

꼴랑 용돈 100원주면서

그놈의 잘나빠진  인간들하고는 이젠 상종을 하기도 싫다..

썩어빠질놈의 인간들.

 

내엄마라는 사람은

그나마 딸랑 집한채 있는거( 엄마..아버지. 나..여동생 셋이 벌어 산집이다)

담보로  남동생새끼 다 해주고

이제 경매 일보직전이다

내엄마..막내이모 가게에서 설겆이 하면서

그돈 다 갚아준단다.

그러면서..

하다못해 아무한테도 안해줬으니

막내여동생한테 돈천만원이라두 주라고 하니..

" 내가 미쳤나" 하고 한다..

" 먹고 죽을돈도 없단다.."

하긴 돈이란돈  모두 남동생새끼한테 다줘버렸다..미친인간들..

내가 그리벌고.. 여동생 둘다 뻐빠지게벌어 갖다주니..

아무것도 안해주고

사기꾼 남동생새끼 입에 다 넣었다.

여동생 공부하고 왔는데

남겨두고간 퇴직금까지..다 줘버렸단다..

미친다..

 

소나무에 목매달아 죽지.~~ 하며 미워하면

귀머거리 막내딸

힘들게 벌어갖다준돈

니가 언제 돈벌었냐~~ 식이다..

감기들어 끙끙앓아 누워도

니돈으로 약사먹으란 다.

그러면서 자기는 맨날 홍삼 달고산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한다나...

 

우리들한테

맨날 옷없다..(롯데백화점 안방이다.. 걸치는거 500.000원짜리두 싸구려란다)

(마담브랜드가서 비싼거 사입는다..)

보석없다..( 맨날 모아두면 아들새끼가 훔쳐간다.. 아들놈 도둑놈이다  결혼해서도 그러고 사니

정말 인생이 가련하다..ㅋㅋㅋ   내친정엄마라는 사람 인과응보다)

그러고 산다..

 

"씹어먹어도 분이 안풀리는 김씨종자들" 인 우리들이 미워서

안달이다.

어젠 그폭악 지겨운 넌덜머리나는 내엄마라는 사람이 전화한다..

" 언제올거니?"

나 지겨워서 이제 가기싫다..

끔찍하다.

소름끼친다..

아이들 월요일 오전수업만 하고 왔는데..

갔으면 벌써 갔는데..

이젠 넌덜머리 나서 가기싫다..

끔찍한 내친정엄마..ㅠㅠㅠㅠ

 

' 나죽기전에 이집 팔아서 춤추러 다니구. 약사먹구. 옷해입구 죽을거다"

노래부르더니..

결국은 하나빡에 엇는 사귀꾼 아들놈입에 다 털어넣었다..

지금 설겆이 하러다닌다..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경매 하루빨리 당해서 길거리 나앉았으면 좋겟다..

나한테 도와달라구 손만 벌려봐라..

꼴도 안볼거다..

이사두 가버리구

전화번호도 바꿔버리구.

약사먹구 비싼옷해입구 비싼화장품 바르구  맨날 놀러다니구. 그러구 살어..

안말리니까..

다만 나하구 내동생들한테

포악만 떨지마..

자학만 하지마..지겨워

( 벽에 머리 마구마구박기..주먹쥐고 자기가슴 때리기..머리카락 쥐어뜯기.. 밤새 악 바락바락쓰기..

   밤새 아이고아이고 곡하기.. 기절하는척 쇼하기..  )

내엄마이긴 하지만..

아버지 뭐하세요..

빨랑 데려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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