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서 글 올립니다.
꼭 톡 좀 만들어주세요.
어제 뉴스에서 봤더니 버스에서 손잡이 안 잡아서 다치면 90%는 버스기사 탓이라고 하더군요. 그거 때문인지 아니면 어제 사고가 났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아침에 버스를 탔는데 기사 아저씨가 계속 손잡이 잡으라고, 미리 나오지 말라고 하면서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다칠까봐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보통 요즘엔 카드로 찍지 않습니까? 보통 벨 누르고 나서 카드를 미리 찍고 그리고 내리지 않습니까. 늦게 하면 기사들이 막 성질내고 그러는 사람도 많고 그래서 보통 미리 찍지 않습니까. 전 그 때 저희 엄마랑 예식장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그 기사가 짜증나는 식으로 또 그러더군요. 미리 찍지 말라고. 어련히 기다려준다고. 그런데 그거 미리 안찍고 늦게 찍으면 안기다려 주는 사람이 태반이고 왜 미리 안찍냐고 짜증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당연히 뒷 사람을 위해서, 그리고 또 탈 사람을 위해서 미리 찍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근데 미리 찍었다고 뭐라고 하더군요. 저희 엄마 참다 참다 못해서 미리 찍고 내려야 다른 사람한테 피해가 안가지 않냐고 이 한마디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사람이랑 몇마디 주고 받다가 그냥 내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버스 기사 뒤에다 대고 씨.발.년 이라고 하더군요. 저희 엄마 그 소리 듣고 그 기사한테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거의 아줌마 파워로 막 그 남자기사랑 싸웠죠. 처음엔 별 말 못하더군요. 지 잘못을 지가 알았나보죠. 그러더니 나중에 아줌마는 미리 내렸지 않냐고 하면서 아줌마한테 한 욕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제가 분명히 저희 뒤에다 대고 그런 상욕 하는 걸 봤는데 그런 얘길 하더군요. 욕도 폭력 아닙니까. 언어폭력아닙니까. 그래서 이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기사는 저희 엄마한테 아줌마 이름이랑 번호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왜 저희 엄마 번호를 받아냅니까. 저희 엄마가 뭘 잘못했습니까. 먼저 상욕한 건 그 쪽이고 먼저 짜증낸 건 그 쪽이었습니다. 결국 그 기사 이름도 안주더군요. 그래서 그냥 차 넘버만 적어 왔습니다. 시내버스 기사도 아니고 마을 버스 기사였습니다. 동네에서 돌면서 운행하는 사람이 어떻게 손님한테 그런 상욕을 할 수 있습니까. 물론 그 기사가 욕해서 저희 엄마가 흥분해서 싸운 것도 잘못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손님한테, 그리고 사람 대 사람으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그런 상욕을 듣고 가만히 있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 때 저희 아빠 있었으면 큰 싸움 됐겠지만 저희 엄마랑 저 뿐이었습니다. 저희 엄마 억울함 좀 풀 수 있게 해주세요. 요즘 마을 버스 기사들 너무 개념없이 행동합니다. 제가 버스 타고 다니면서도 거의 다 그런 상욕 하고 다니더군요. 시내 버스 기사들은 오히려 안그럽니다. 차 타면 꼬박꼬박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인사 다 합니다. 하지만 마을 버스 기사들은 인사도 안하고 욕이란 욕은 다 하더군요. 손님한테 욕하는 건 기본이고 차 조금이라도 밀리면 욕하고, 신호 걸리면 욕하고, 사람 많이 타면 왜 이렇게 많이 타냐고 욕하고...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결국 그 기사 이름도 안주고 갔습니다. 혹시 제가 마을버스가 몇동 버스인지 몇번인지 그 마을버스 담당 번호는 몇 번인지 이걸 적으면 혹시 처벌을 받을 수가 있습니까. 만약 절 톡으로 만들어주시면 몇 번 마을버스인지, 전화번호가 뭔지, 몇동 마을 버스인지 다시 올려드리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저희 엄마 억울함 좀 풀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단지 응원글이라도 써주십시요. 버스 회사에 함께 항의해 주시겠습니까. 정말 부탁드립니다. 한 분이라도 함께 항의해주겠다는 리플 달아 주시면 몇시에 차 넘버는 몇번이고 어디를 운행하고 있었고 말다툼이 일어난 장소는 어디인지 모두 올리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