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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이야기....

블레이즈~ |2008.03.18 04:40
조회 401 |추천 0

93년 5월 의경 자원입대 논산훈련소 입소 95년 10월 전역 의경기수 401기 행정기수 442기

(27개월 5일 28개월로 입대햇는데 26개월로 단축되면서 25일 혜택받음 ㅋㅋ)

 

의경전역하면 경찰시험볼때 혜택있데서 지원했는데 사기당함 -0-;;

 

논산 훈련소 4주(솔직히 현역입대자들보단 훈련은 20프로정도 수월하다고 봄)

 

경찰학교 4주 훈련(크게 빡센 훈련없음 기초적인 경찰업무에 대해서 교육과 훈련

                            여기서 보게된 특수부대 - 기율교육대(군기교육대) 졸라짱임 ;;/0/

                            각지역To별로 성적순으로 지원지로 gOgO~)

 

여기서 발휘된 잔머리 ㅡ.ㅡ저에 연고지는 광주!!!! 광주!!! 데모 졸 빡세기로 0순위인 광주!!!

피하자 -_- 차라리 서울로 가쟈 -_-;; 1차지원지 서울 2차 지원지 제주 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나의 미스테이크 -_-;; 다른 To 좀 남는데로 갔어야.. 서울도 데모 많이함 -0-

 

서울 경찰청 기동단 2주훈련 (경찰학교에서 어설프게 배운거 살짝 심도 있게 들어감

                                           여기서 로보트군단 목격 - 1기동대?였든가)

 

총 10주의 훈련과 2번의 팔려다님으로 인해 멍~해진 정신상태 그러나 이제 진짜다 -0-

일단 방순대 배치됨 오 나름 갠찬타~싶은 마음이.. 3일만에 사라짐 -0-

 

관내에 대학 2개 지검1개 국회의원당사 몃개 ;;

자대 배치 받고 1주일정도 만에 8.15 범민족대회!!!!!!!!!!!!!!!

신병이라 방패들고 연대앞으로 -0-;; 상황출동!!!!

비마저 추적추적내리는디... 내키보다 훠얼씬긴 쇠화이프~들고 돌아댕기는 대딩들 조낸 후덜덜;;

별상황없이 2-3일 대기하다 철수 (방순대는 3선이라 직접 부딪힐 일은 별로 없으나 닭장차 안에서 고참들의 상황대비 구타와 갈구림 심함 ioi)

 

머 대충 의경(방순대기준)이 하는일이라고 치면..

 

1. 데모진압 & 진압훈련 ┐탄천 주차장 그늘한군데 없는곳에서의 진압훈련 조낸 빡셈 쓰러지는

                                      사람 다수 발생;;

                                     검열때 되면 작살임 위에 언급한 로보트군단을 이때 볼수 있음;

 

2. 시설경비                  ┘ 요두개 전경들이 하는줄로만 아는분들 다수 -,- 의경들도 함;;

 

3. 혼잡경비 

 

4. 방범순찰 & 스티커 발부 <-- 스티커 발부!! 이게 완전 하자임;; 의경들 욕먹는거 80%는

                                              이것때문이라고 봐도 무방

 

5. 기타 경찰따깔이짓;  일단 기억나는데로 요까지만;

 

자 뜬금없이....

현역복무하면서 근무중에 민간인한테 쇠파이프로 머리통 맞아보신분?(시위진압때 자주경험

하이바가 있지만.. 방패로 막아도 방패가 깨지는정도의 파워봉~으로 맞으면 죽진않더라도

기절 직전까진 감 ㅡ.ㅡ;;)

 

군복무중에 하늘을 뒤덮는 화염병비와 돌비를 구경해보신분??

 

군복무중에 민간인한테 싸데기 맞아보신분? (검문&스티커 발부 할때 자주 경험함;;)

 

최루탄 연기는 방독면을써도 스며들고(진짜 전의경들 장비 완전 하자임 -0-)

움직이기도 힘든 진압복입고 2미터 전방도 분간할수 없는 곳에서 낙오되지 중대표식(전의경들은 방독면케이스 줄에 야광으로 중대 표식부착)찾아 이리저리 밀려 뛰다니는 기분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름;; 일단 낙오되면 생사를 장담할수 없음;; 시위대한테 잡혀죽든가

고참들한테 갈구림당해 죽든가;; 둘중 하나임;; 완전 조낸 후덜덜임;;

 

그런 극한 상황에서의 정신력강화를 위해서 상황출동시 언제나 닭장차 안에서 고참들한테

당하는  구타와 갈구림 머 기분나쁘진 않음 그때 고참들의 갈구림이 없었다면 내가 어찌되었을진 모르니깐....

상황나가서 장비 하나라도 뺏기면 또 디질랜드..

(상황출동 나가면 좋은점 한가지.. 고기 졸라 많이줌 우리부대만 그랬나?--;)

 

자빠져 자다가 먼 다리가 무너졋대서 졸라 후다닥 출동했더니 성수대교가 무너져있고..

또...백화점이 무너지질 않나...

12시 심야영업금지 위반 단속하다가 강패엉님들한테 협박을 당하질 않나...(10몃년전이라 심야영업있을때임 ㅋㅋ)

느닷없이 김일성 디져가꼬 휴가 외출 외박 다 짤리고 휴가 복귀하고 ㅡ.ㅡ(나 전역하고나 죽지;;)

지하철에 독가스 살포된다 해서 지하철 경비를 서질 않나...(일본 사린까스 대박사건땜시)

꼴같잖은 국회의원 나리들 사무실 지키러 가질 않나..

내 생전 한번도 안가본 대구를 보내주질않나.. (한총련 상황출동)

폭주족들 단속한다고 조낸 달리는 오로바이에 들이 대질않나..

근무하다가 다쳐도 시설 완빵(?)인 경찰병원에선 돈들어가는거는 안해줄려고 하고~

부모님사비 털어서 민간병원에 입원해서 알아서~ 치료해야되고..

 

에효~ 이렇게 많은일을 하고 사는 의경들이 대체 먼죄를 졋간디 날로 먹네 어쩌네 해감서

갈궈싸요 -,-;;

전의경도 엄연히 군생활중에 하나고 나름대로 많은 고충을 겪으며 생활을 하는데..

제발 욕좀 하지마요~ 전의경이 빡세고 현역이 빡세고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군생활했든 스스로 그 생활에 충실하면 되는거고

근디 왜 전의경만 전역하믄 욕을 먹는지 -_-;;

 

아까 말했듯이 의경이 욕먹는 이유는 스티커 발부<- 이게 대부분일거 같은디 아닐까요?

스티커 발부 <-- 이건참 의경전역한 사람들의 자부심과 유대감형성에 엄청나게 지장을 주는 원인중에 하나인데.. 시키니깐 안할수도 없고 조낸 난감함임;

 

아무튼 주절주절 끄적거리긴 햇는데.. 맴이 좀 안좋네요..

어째떤간에 전의경 포함한 모든 군바리들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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