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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사시는 모든 주민여러분께!

|2008.03.18 07:53
조회 20,180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홍대 원룸촌에 살고 있는 여자 입니다

얼마전 일요일밤 

저희집 엘레베이터 앞에서 치한을 만났습니다.

순간 엄청나게 빨리 일어난 일이라 정신이 없고

아직도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저희집 원룸이 1층이 주차장으로 되어 있고

주차장 안쪽에 집으로 올라가는 문이 있습니다.

조금은 밤엔 위험한 구조입니다 그러다 결국 일이 났습니다.

키는175정도 보톤체격에 검은 모자와 어두운색 계열의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사파리 스타일 잠바를입고 검은색에 빨간 줄무늬의 아디다스 츄리닝으로

보이는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비명을 지르고 발악을 했더니 다행이도 빨리 도망을 가더군요

너무 놀라서 2층에 살고 있는 친구 집에 가서 진정을 하고 보니

열쇠가 없어서 친구랑 내려와서 보니 다른 남자분들과 여자분들이

나와서 신고도 해주시고 여러가지 도움도 많이 주셨습니다.

그런데 범인으로 추정되는 놈이 얼마전 다른 한분에게도

시도를 하려다 말았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언제나 여자분들 밤길을 조심하시고 다니시고 주위를 보시고 조금 수상한사람이 있으면

근처 편의점이라도 들어가 계시길 바랍니다

순찰차가 돌기때문에 경찰분들에게 집까지 바래다 달라고 부탁하시길 바랍니다

저희집같이 주차장이 1층으로 된 원룸이 꽤나 많은편인데 진짜 조심하세요!!!!

언제나 전력질주 하셔서 집까지 올라가시고 문열기 전에 뒤에 한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자취하시는 모든 남성분들은 밤엔 주변의 조금 이상한 소리라도 나시면

한번쯤 나와서 봐주시는 센스!!

자신의 여동생 누나라고 생각하시면서 조금만 용감하게 나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때 나와주셨던 분들께 제대로 감사하단 말도 못하고,

그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직 놈을 잡지 못해서 안타깝지만 못잡았으니깐 더더욱 조심하셔서 다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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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이고|2008.03.24 14:46
정말 무서우셨겠어요. 요새 세상이 하도 험해서.. 전 남자지만 이럴때마다 여자분들 살기 참 힘드실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베플나 남잔데|2008.03.24 19:51
알바새벽3시쯤에끝나는데 ,집까지걸어서 15분걸림 무서워서 뒤살피면서 집까지죤내띠어감 남자도안심할순없지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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