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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아서 적는다....

 진짜 오늘같은날을 술땡기는날임

오늘 쉬는날이라 언니네 아이까지해서 애 둘을 데리고 애아빠랑 목욕탕엘 갔드랬슴

1시간30분정도 아이둘을 씻기고 나왔는데 목욕탕에도 주차장에도 애아빠가 행방이 묘연함

핸펀을 마구마구 눌러댔슴........묵묵부답.....

 

40분정도를 기다려서야 애아빠가 나타나하는말이 손님을 태워주고 왔다함

목욕도 못하고...(참고적으로다가 택시기사임)...

"문자도 미리 못띄우느냐~~전화뒀다 국끓여먹을래~! 등등"  모가지 아프도록 퍼붓고

마트에 내려주고 목욕을 하고오라고 했슴

 

아이들 신나서 놀이방에서 놀고.. 뭐사먹고...나와서 좀 기다리다 안나와서 다시 마트에서 돈쓰고...

애아빠간지 3시간 경과......

핸펀상황은 아까와 같음....

나 반 미침....

비와서 택시타고 들어오려다가 애 둘데리고 목욕가방들고 쇼핑한 봉다리들고 비맞고 왔슴...

 

집에와서 과자랑 옥수수랑 막 먹음(열받으면 난 먹음)

애들한테 성질 버럭버럭 냈슴...

나 문자날렸슴

"기다리는게 진저리 난다...목욕탕에서 껍데기 벗기냐..."

좀더 열받고 문자 또 날렸슴

"아예 나가서 살아라 처자식 다 버려놓고 나가노니 기분째지냐 짜증난다"

더한 욕도 하고 싶었슴

 

2시쯤에 간사람이 6시가 다되어서 집으로 들어옴...

말할 기운도 없었슴....

모가지가 아파서...

이 웬수는 단지 그렇게 문자보낸거 가지고만 열내고 지랄임...

벽창호....

데리고 살아야 하는지 의문.....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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