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어이가없어서 글을올립니다.
학원을 끝나고 집으로 가려고 버스에 올랐어요
학원끝나는 시간이 저녁9시시간. 퇴근시간과 겹쳐서 항상 버스는 만원이죠
사람이 너무많아 제 친구는 버스에 타자마자 앞쪽에 자리를 잡았고
전 버스 가운데쪽으로 갔어요. 사람들에게 밀려서 말이죠
그렇게 버스는 출발했고 5분정도 갔을떄쯤 뒤에서 뭔가 둔탁한것이 계속
제 엉덩이에 밀착되는것이었어요.
살짝 뒤를 봤더니 어떤 모자를쓴 대학생정도의 남자가 있더군요
전 그냥 그 둔탁한것이 가방이겠거니 사람이 많아서 가방이 닿았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 제 엉덩이를 만지는것이었어요
친구들이 성추행당했다고 하면 "왜 아무말못하냐?" 그렇게 애기했지만
막상 제가 당해보니 입한번 떨어지질않더군요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를 하자 그놈의 손은 제 앞쪽까지 들어왔어요
게속 만지더군요 그러면서 제 귀에 신음소리까지 내면서..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얼굴도 빨개지고 속으로 계속 욕만나왔죠
더이상 참을수가없어서 앞쪽에 있는 친구에게 사람들을 밀치고 갔습니다.
제 얼굴을 본 친구는 그러더군요"왜그래?"
그때 제가 그랬습니다."X발 만지잖아!!!!" 정말 크게 애기했습니다. 폭팔한거죠
버스에 많은 사람들 그리고 운전기사는 차를 멈추더군요 마침 그동네가
제가 내릴정거장이었어요 전 앞쪽으로 화가나서 내렸죠
한참 화를 삭히며 집으로 올라가고있는데 문자하나가 오더군요
"니 뒤에 있던 남자 너내릴때 뒷문으로 내리던데? 조심해서 가 혹시모르니까."
이렇게 오더군요. 전 또 한번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저희 집쪽으로 가는 길이 좀 외진곳이었거든요..
힐끔 뒤를 보면서 걸어가는데 모자를 푹 눌러쓴 아까 그 대학생 같던 남자가
계속 절 쫒아오고있었습니다.
집으로 다다랐을떄 전 부리나케 경비아저씨에게 간단한 설명을 하고
집까지 무사히 바려다 주셨죠.
아..정말 아직도 끔찍하네요
그친구가 만약 그 문자를 보내주지않았음 ..앞이 깜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