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이 채안된 동갑부부입니다
다른때와 마찬가지로 거래처사람이랑 술약속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줄알고 너무많이 마시지말고 일찍 들어오라고 했죠
밤 12시에 통화하고 먼저 잘려고 누웠습니다
새벽1시반경에 신랑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받았더니 노래방이네요 근데 말을 안하고 노래만 들립니다
한참을 듣고 있었죠 듣던 노래가 끝나고 다른노래가 나오는데
이브의 경고란 노래가 흘러나오더군여 전주 끝나고 노래시작부분에서
끊더군요...이상했습니다 제가 다시걸어보니 안받더군요...
이브의경고는 대부분 여자가 부르는 곡이지요...
이사람들이 도우미를 불러서 노는구나 생각했지요 전화는 실수로 한것 같았구여
찝찝했지만 다시 잘려고 하는데 전화가 또 옵니다..
여전히 노래방 역시나 말이 없다가 금방 끊더군요
화가 나기시작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진상짓 하지말고 얼른 들어오라고...
그러다가 3시경에 술이 떡이되어서 들어왔더군요...
걍 재웠습니다....아침에 일어나서 신랑 핸펀을 봤습니다
집에 들어오기전에 메세지를 보냈더군요
"집에는 잘 들어가셨는지여" 딱 이렇게 있더군여 발신함에...
원래 발신메세지는 안남기는데 마침 2틀전에 핸펀을 바꾸고선 설정을 안한것 같아요 그래서 자동으로 남았더군요 근데 웃긴건 그저께 밤에도 보냈더라구여 "그만 일어나서 학원 가시져"
이렇게요 보낸시간이 밤 12시30분경...그때 전 샤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뭔가 뒤통수를 맞은것 같았어요...이사람 거래처란 여자가 많습니다...
동물병원과 애견샵이거든요...물론 남자들도 많지만요..저장이름은 가게 상호로 되어있더군요
몰래 전화번호를 적었습니다..그리고는 깨웟죠
힘들게 일어나서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하더군요...은근슬쩍 물어봤습니다
왜 전화해서 말이 없었냐...모른답니다 실수로 누른것 같다고....여자가 노래불르던데?라고
하니 도우미랍니다...거래처원장 진상이라고 하면서 술많이마셔 힘들다고....
일단은 화내지않고 문자에대해 물어보지않고 출근시켰습니다
저도 출근해서 그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봤습니다 역시나 여자가 저장이름에 있던 상호를 대면서 상냥하게 받더군요...잘못걸었다고 미안하다하고 끊었습니다....
정황상 어제 이여자랑 술마신거 맞지요? 도우미노래소리가 아니라 이여자 노래소리도 맞지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이러면서 바람피는거 맞나요?
전 이제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까요? 아직은 아니라고 믿고싶습니다..내가 오해하고 있는거면 좋겠습니다...경험있으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