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략 저와 남친의 사이를 소개하자면
사귄지는 두달 좀 넘었구요
저는 서울살고 남친은 지방에 살아효.. 목포쪽에 ㅜ.ㅜ
나이는 저보다 4살이 많아요
근데 아무래도 장거리다보니까 많이 불안해서그런지 의심이 좀 많아요. 네이트온으로 대화를 하다가두 제가 잠시 폰으로 시간을 본다거나
친구가 쪽지해서 답장을해준 사이 그 사이를 못참고
" 너 지금 뭐해 ??? 왜 대답이없어???????다른 남자랑 얘기하냐??"
ㅜㅜ 단 10초였을 뿐인데 ㅜㅜ
또 저번엔 친구가 진로에관해서 아주 심각한 고민을 저한테 털어놓는데 마침 남친한테 대화가 걸려온거에여 전 워낙 타자가 빠르니까 양쪽으로 대화를 주고 받았죠 (친구가 워낙 심각하게 얘기하느라 대화를 도중에 멈출수가 없었어요 ㅜ.ㅜ)
근데 잠깐 친구얘기를 심각하게 듣고있다 오빠 말을 한 5 줄정도?
못본거에요. 그랬떠니 또 양팅하냐고 넌 남자친구랑 대화하면서 어떻게 다른사람이랑 채팅할 수가있냐고
엉엉어어 ㅠㅠㅠ 담부턴 절대 양팅안해여
근데 쫌만 대답이 느리면 뭐하냐고 딴짓하냐 양팅하냐
죽겠슴당 ㅜ.ㅜ
또한번은 친구(이성)랑 블랙샷이라고 서든 비슷한 총쏘는 게임을 짱 신나게 하고있었는데여. 넷톤을 켜놓고 있었어여
근데 남친이 저한테 말을걸었었나바여. 전 겜하느라 못봤구
근데 블랙샷을 원래 남친한테 배운 게임이거든여
그래서 넷톤으로 제가 대답없으니까 게임을 들어와서 말을걸드라구여
게임하고있었냐구. 그래서 친구랑 같이 하고있었다고 했어여
그래서 친구 인사시켜주고 전 제 남친이라고 친구한테 소개시켜주고
했는데 대뜸 제 친구한테 "제 여친 어디서 만나셨어요 ?"
이러는겁니당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제 친구가 겜에 집중했는지 그걸 못본거에요
그래서 제가 "오빠 그런걸 대뜸 왜물어봐 ^^; ㅋㅋㅋㅋ"
그랬떠니 갑자기 슉 하고 겜을 나가버립니다 -_-
이건 뭐지...............................
그래서 네이트온으로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넌 나없을때 남자랑 게임하지말라구 친구라도 안된다고
엉엉 근데 그 친구(이성) 여자가 있단 말이져 ㅠㅠㅠㅠ 관심도 없구여
여튼 그 일은 제가 그친구랑 같이 게임을 안하기로 약속한후 마무리했습니다 -_-젠장
그 일 있고난 후에 몇일있다 몇일 있다 오빠랑 게임(블랙샷)을 하는데
같이게임을하던중 모르는사람이 저한테 막 말을거는거에용!!
제 케릭터 아이디가 여자같이 보이니까
"여자세요~~? 여자는 이게임 잘 안하는데 ㅎㅎ"
대충 이런식으로 씨잘데기 없는 말을 막 햇쪄
그래서 전 걍 " 네 여자에요~~ " 이런식으로
대답만 넙죽넙죽 해줬답니당. 근데 근데
그게 또 거슬렸던가봅니다 우리 남자친구분은 ㄱ-
날 버리고 겜을 슉 나가버리시네요 -_- 이런 쌈지국물에 우려먹을
또 네이트온 (싸움전용대화창=_=)으로 얘길했져
근데 오빠가 저보고 왜 사교성을 남발하냐는 겁네다 ㅜ.ㅜ
걍 대답만 해준게 뭐 그리 큰 잘못이라구 그러다 싸움이 커졌는데
절 처음 봤을때부터 조금 헤퍼보였다눈겁니다.
허..어.ㄹ....랭...........
충격 띵
-_-............크게 싸웠습니다.................................
바로 엊그저께
일욜날!!!!!
오빠가 서울로 올라와서 토요일, 일요일
열라 신명나게 데이트를 했더랫쬬!?
근데 제가 좀 옷을 시원시원하게 입습니다 =_=
뭐 완전 과다 노출정도는 아니고
짧은 반바지 (핫팬츠 아니고요!ㄱ-) , 청치마 ,
모직반바지 이런거 쫌 조아합니다
다리가 두꺼워서.. 어중간한 길이 입으면 더 굵어보이드라구여 흑흑 여튼 토,일요일 신나게 데이트하고 오빠 집에보냈습당
월욜날 일끝나고 넷톤으로 즐거운 대화를햇죠
근데 제가 잠시 라면물 버리러 갓다온사이에 또 빈정상하셨나봅니다
대답없다고 -_- ㅇ ㅔ라이 이누무 시키 때끼 몹쓸 시키 =_=
라면물 버리러 갔다온 계기로 우린 또 진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넌 항상 날 기다리게 한다( - _-단지 라면물 버리러갔었음)
넌 나한테 맞춰준게없다 ( ㄱ- 사귄지 이주일만에 오빠네 어머님 뵙고 떡국먹었음)
넌 니생각만한다 ( 자기 서울오면 목걸이같은거 사줄줄 알았는데 안사줬다고 나한테 서운하다고 함 -_-)
그러더니..
너 너무 헤퍼보인다.........
노출증걸린애 같다......................
남자친구가 되어주면 그 남자랑 무조건 쉽게 밤을 보낼거같다
남자랑 쉽게 잘거같다.............
푸하하..
이게 히트였죠............
열받아서 넷톤 끄고 집에왔습니다. 폰도 껏습니다
서러웠습니다 .내가 왜그런소리 들으면서 사겨야되나...
저 남자 쉽게 허락한적없습니다..
옷도 야시시하고 파이고 가슴다보이고 그런 옷입은적도 없구여......
다음날 오전까지 연락안했습니다..
맘이 쉽게 안풀려지데여
헤어질까 했다가 또 맘이 약해져서 .. 못헤어지겠더이다 ㅜ.ㅜ ...
그래서 저녁에 통화를 했습니당..
그리고 물어봤습니다
왜내가 헤퍼보이는지..
물어봤더니 오빠는 그저 내 옷차림과 자기한테 하는
행동(애교부리는거. 단지 이거!!!!) 때문에 그런생각이 든답니다
그래서 헤퍼보인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그럼 오빤 나 헤퍼보여서 만나는거냐구
남자랑 쉽게 잘거같다는말
그거 돈만 안받을뿐이지 창녀라는말이랑 같은거라구
그럼 오빤 창녀같은 여자랑 사귀는거라구 했습니당
전화통화하는데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데여.....................
결국 사과하데여.... 처음엔 잘못한지도 모르는거 같았어요
근데 제 말 듣곤 정말 심한말인걸 알앗던건가보져........
지금은 사과 받고 평소처럼 지내지만
계속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요 ㅜㅜ
의심도 많고 말도 함부로 하고 날 믿지못하는 이남자
저 대체 어쩌면 좋을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