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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없는 세상...

산전수전 |2003.09.15 13:03
조회 69 |추천 0

풀내음형님의 글을 읽고 제 의견을 올리고자 합니다.

 

철학이 없는세상.....수긍이 가는 말이 입니다.

 

작금의 현실이 달콤한것만 찾고,한탕주의만 바라보는 요즘의 시대 흐름을 보면, 저도 할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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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군부에 대항하여 태극기 휘날리며, 진정한 민주주의을 갈구하던 그 젊은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이데올리기를 비판하고, 주사를 답습하며,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의 모순을 비판하던 젊은이들은 지금 어디로 갔습니까?

 

대문호를 논하며 철학자라는 그사람들의 사상과 논리를 이해하고 흉내를 내어만 지식있고, 생각이 찬 사람인가요!

 

시대의 아픔을 안타깝게 여기며,두꺼운 책을 옆에 끼고 하늘을 쳐다 보야만 지적이고, 이시대의 고통분담자 라고 할 수 있나요?

 

술을 마시고, 술에 취하고, 술이 술을 마셔야, 이시대의 아픔, 상식을 읽어버린 세상을 이길수 있나요!

 

머리가 깨여 운동한다고 앞장선 사람들 모두 어디로 갔나요? 대통령이 되고,국회의원이 되고, 누구의 보좌관이 되고, 사회연대라는 곳으로, 농민운동을 한다고 모두 뿔뿔히 흩어진 지금, 그들이 하고 있는것은 무엇 입니까?

 

앞의 아버지 세대가 단추를 잘못 끼었다고, 비판하던 뒤 세대들이 한것은 무엇입니까?

 

지금 기성세대라고 일컽음을 당하는 선배들과 우리들이 한 것은 무엇 입니까?

 

내 새끼 하나 잘키우고 싶고, 남들보다 경제적인 풍요를 누리고자 규법을 어기며 사는사람들, 한탕을 바라보는 사람들 누가 욕할 수 있습니까?

 

내 후배들이 사랑놀이에 빠졌있고, 누구의 옷이 예쁘고, 누구 머리색깔이 멎지고, 누구 자동차가 비싸다는 이런 이야기를 할 때 누구를 욕해야 합니까?

 

머리에 든것과 상관없이........, 철학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합니까? 마찬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대대로 뼈대있고, 일제시대 유학파들, 선각자라고 불리던 존경의 대상이 되던 가문의 자식들도 남에게 무시당하는걸 싫어하고, 그저 존경받기를 바라며, 돈이면 다 된다는 그런 시대가 된것이 아픔이지요.

 

단지, 상식이 통하는 현실이 되지 못하걸 아쉬워 할뿐입니다.

 

배움도 짧고, 생각도 깊지 않기에 굳이 철학이라는 어려운 말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모든 일을 상식이라는 틀 안에서 움직인다면, 이렇게 복잡한 세상이 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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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배움도 없고 먹기살기 급급하다, 늙어버린 노인에게도 그분의 철학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돈에 대한 철학이던,땅에 대한 철학이든, 인간관계에 대한 철학이든...................

 

책을 읽고 공부를 해서 얻는 지식은 간접체험으로 시대 상황에 따라 변질될수 있다고 봅니다.

자신이 직접 몸으로 얻은 지식은 평생을 잊어버리지 않는 나의 것이 되지 않나요!

그런면에서 철학이니, 지식이니 하는 가르침은 사는 방향의 일부분에도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머리속의 공간만 차지하는 보기좋은 개살구라고 여겨집니다.

 

철학이라는 과목 보다 상식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기본에 충실한 가르침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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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형님의 글을 잘 못 이해 하여, 이렇게 두서 없이 쓴 줄도 모릅니다.

 

풀내음 형님이 하신 말씀은 그저 현실에 안주 하고 싶어하는 동생들이 걱정되어 하신 말씀으로 듣고

새겨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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