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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내옆에 자던 넌 누구니 ?

막장인생v |2008.03.21 16:11
조회 68,827 |추천 0

오늘보니 저와 상관없는 댓글들이 많이 달려있네요..왜그러지 ?

아마 닉네임이 같은 분이 있나 ? 그래서 급하게 뒤에 v 를 붙이긴 햇는데..

흠흠..님하들 글 확인 잘하시고 들어오셔서 리플달아주세요 ~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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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오늘 그냥 감사하게 리틀달아준분들게 답글쓰고 있었는데 톡이됐다는걸

알았네요..^_^ 근데 제가 원한건 톡이아니라..ㅠ ㅠ 그냥 호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저에게 있었던 사소한일 하나 말씀드리려 쓴건데..ㅠ ㅠ

일이 이렇게 커질줄이야.ㅠ_ㅠ

정말 ~ 별거 아닌 이야기거든요..ㅠ _ ㅠ

보고 짜증나실꺼 같은 분은 그냥 먼저 패 ~ 스 해주세요 !!!

 

월요일 ~ 우리 모두 한주간 또한번 힘내봅시다 ! 아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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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눈팅으로 살짝살짝 재미만 보던 23살의 여자입니다.

23년동안 처음 겪어본 일을 적으려구요..^_^우훗.

 

그날은 주말 저녁이였던거 같아요..

저녁에 친구를 만나서 2달만에 알콜을 섭취해주고 집으로 왔죠.

1시쯤이였나.? 씻고 잘 준비를 했더랍니다.

그날 집에는 저밖에 없었구요.. 엄마는 일하러 가셔서 안들어오셨거든요..

혼자 집에 있는게 익숙한 저이기에 그새벽에 주섬주섬 잠옷을 갈아입고

씻고 잠자리에 들었죠.

저 꿈을 항상 꾸는 편입니다..지금까지 살면서 하루도 빼먹은 적이 없죠.

이제는 적응되서 오늘밤 꿈은 멀까 기대됩니다.

근데 그날꿈은 머랄까 되게 정신없고 복잡하고 그런꿈이였어요.

꿈을 꾸는것 만으로도 몸이 축축 처지고 피곤해지는 정신사나운꿈..닝길..

그꿈을 꾸다 꿈이 악몽으로 바껴버렸죠..

꿈을 자주 꾸던 사람들은 알꺼에요..악몽을 꾸다보면 이제 현실인지 꿈인지 구별이 가거든요.

저는 신의 경지죠..그날도 생각했죠..아.닝길..꿈이구나..

깨야지 하면서 온몸에 힘을줬습니다. 원래 이렇게 하면 잘 깨거든요..

근데 그날따라 안깨드라구요..아시죠 ? 난 깼다고 생각했는데..그악몽이 바로 다시 이어지고..

깼는데 그게 다시 꿈이고..이걸 3번인가 반복했떠니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꿈속에서 어떻게든 깨야겠단 일념하나로 저의 양볼에 사정없이..

불꽃싸다구를 날려주었습니다..꿈이지만 아프데요.ㅠ ㅠ

그리고나서 아  ! 내가 자고 있는방의 구조를 봐야겠다.그럼 깼는지 안깼는지 알겠지.

하고 눈을 힘겹게 힘겹게 떴습니다..그날따라 왜냥 졸린지 눈이 떠지지도 않더라구요..

저..죽을힘을 다해 눈을 떳습니다..옆을보니..누군가가 이불을 덮고 누워있더군요..

저 속으로 '아..엄마구나..드디어 꿈이 깬건가 '하고 안심을 하고 다시 자려고 생각해보니...

'아..니미럴..엄마 일갔지..' 내옆에서 곤히 자던 그건 무엇일까요..

저 그리고나서도 수차례 그상황이 반복됐습니다..

그자식..가지도 않더군요.. 3시넘어선가 간신히 이꽉깨물고 정신차리니..

그방에 저혼자 덩그러니 누워잇더라구요...

그제서야 평온한 마음으로 다시 잤죠...

 

머 별거 아니지만..저지금까지 귀신의 ㄱ 자도 모르고 살았고..

한번도 가위따위 눌리지 않았죠...머 눌리고 싶지도 않고 귀신님 보고싶지도 않고..

나름 기가 세다고 생각하지만.. 공포영화..귀신님의 존재는 완전 무서워라하죠..

그다음날 .. 출근할때 닥써클이 턱까지 내려왔더군요.ㅠ_ㅠ

 

이게 가위 축에도 못끼겠지만 힘들더라구요.ㅠ 가위 눌리시는분들 ... 힘내세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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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쟤시켜알바|2008.03.24 09:29
그게 중요한게 아냐 난 간밤에 이등병으로 돌아가는 꿈꿨어
베플베플님|2008.03.24 10:41
저희 오빠 휴가나와서 식은땀 흘리고 자길래 깨웠더니 훈련소 들어가던 꿈꿨데요.. 진짜 안쓰러움...ㅠㅠ 9박 10일동안 자는 시간 아깝다고 잠도 잘 안자고 눈 시뻘겋게 충혈된 채로 노는거 보면....진짜 불쌍....ㅠㅠ 우리 장남 빨리 나라의 의무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베플저승사자|2008.03.24 09:40
오빠 5분만 누웠다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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