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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에 동석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그 남자를 처음보았구요.. 근데 그땐 아무 느낌이 없었어요..
우리는 그렇게 같이 술을 마시고 놀다 그남자의 자취방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어요..
다른 친구들도 함께요..사람이 꽤 많았어요..
근데 그남자가 제옆에서 잠을 자더라구요.. 첨엔 친구들이 왜 거기 있냐고 그남자에게 물으니까
티비 좀 보다가 잔다더니 제옆에서 잤어요.. 자면서 은근슬쩍 절 안더라구요..
그남자와 저는 그날 처음 본 사이구요.. 그남자는 또 제폰을 달라고 해서 자기 번호를 저장해 놓더군요..
저한테는 이런저런 얘기하나도 없이요.. 저는 그사실을 알고부터 그남자에게 호감이 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남자에겐 자기번호를 내폰에 저장한 사실을 알고 잇다는 내색을 하지 않았어요..
그런채로 저는 그남자와 헤어졌죠.. 솔직히 저는 혼자만의 착각속에 빠진거죠..
남자가 은연중에 자기 번호를 여자몰래 핸드폰에 남겨놓는다.. 나에게 호감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
며칠후가 그남자의 생일이라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남겼어요.. 그렇게 문자를 주고받고는 연락이 없더군요 그남자.. 나혼자만의 착각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제는 내가 그남자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내가 다시 연락을 하고.. 다시 만날 기회가 있었죠..
모든 여자한테 그런지는 몰라도 다정하게 잘 대해 주더군요..
근데 두번째 만났을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어요..
자기가 먼저 핸드폰 사진을 보여주면서 동생이라더군요.. 하지만 그남자는 막내였어요..
이건 또 무슨 의미인가요/? 남자분들....
이렇게 만날때나 연락을 할때는 나에게 호감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헷갈리게 행동하면서...
그남자가 먼저 연락하는 일이 없어요... 절대루~~
그러면서 세번째로 만나게 되었어요... 가기 싫은 맘으로 가서 그런지 그남자의 모든게 맘에 안들었어요
근데 이게 왠일인가요..술자리에 가게 되었는데.. 가는길에 은근히 손을 잡더군요..
그러면서 도착한 술집에 그남자의 여자친구가 앉아 있지 뭡니까.. 근데 여친은 금방 갔어요...
이건 도대체 뭘 의미하는겁니까.. 나를 데리러와놓구선 여자친구는 왜 부릅니까..
저는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술만 마시다 돌아가는 길에 남자에게 쏘아붙였죠..
너는 바람둥이라고... 황당하다고.. 그랬더니 그남자 하는말이 더 가관이죠..
자기보다 그여자가 자기를 좋아하는거라고..자기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하지만 제귀에는 그런말은 들리지도 않고 그냥 나쁜놈이라고 바람둥이라고 했더니..
그래 자기 바람둥이 맞다며 버럭 화를 내고 가버리더군요..어이가 없어서...
그래놓고는 또 날더러 편의점 가자고 나를 끌고 나가더군요..
그렇게 안좋게 헤어졌어요,, 나쁜놈이라고 말하면서도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더군요..
친구를 통해서는 간간히 소식을 듣기는 했죠.. 여자친구와 잘 지낸다더군요..
바보같지만 저는 또 연락을 하게 됐죠.. 지금은 여친이랑 썩 좋진 않나봐요...
안부를 물으면서 통화를 시작했죠...
그남자 저에게 편지를 써달라더군요..편지 받고 싶다고..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일수도 있지만 왜 나한테 그런말을 하는지..
그로 인해 내가 더 혼란스럽다는걸 모르나봐요..
또 절더러 자기가 있는곳에 놀러 오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있는곳에 놀러 오랬더니...
아랐다고 놀아주냐고 흔쾌히 승낙하더군요.. 그냥 친구로 그런거겠죠...
나혼자의 착각일수도 있다는걸 알면서도 그남자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한심해요..
그남자의 날 혼란스럽게 만드는 행동들이며... 그 남자의 진심을 모르니까 더 답답해요..
그래서 이제는 바보같이 혼자 가슴앓이 않고 물어보려 합니다..
날 어떻게 생각했는지.. 왜 나에게 그렇게 했는지요....
친구마저도 될수 없더라도....ㅡㅡ
차라리 그게 덜 힘들거 같으니까요...
여러분 이남자 심리가 어떤걸까요.. 왜 그랬을까요...
여러분이라도 저에게 힘을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