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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이군요!님들 우리 '가을'이라는 주제로 같이 시를 써봅시다

해커스 |2003.09.16 20:12
조회 52 |추천 0

秋 色 巧 月

 

눈이 아파오네.

가을의 기~인 입맞춤에

 

마음이 아파오네.

당신의 슬픈 눈물에

 

무심히 악수하던

그 차가운 손

 

내 마음을 뺏어버리신

그 차가운 손

 

이제 다신

그대에게 기대지 못할까

 

힘겨워 지쳐쓰러질때면

내게 건네시던

그  자그마한 어깨를

 

한 밤 흘러내리던

차가운 물방울에

 

우리의 이별이 왔음을

 

 

기~인 입맞춤이 아니라도

새벽 물안개너머

그대 슬픈 얼굴로 알아버렸음을..

 

오늘 달이 뜨면..

 

그대의 차가운 손

 

그 하이얀 빛을 가슴에 쓸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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