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色 巧 月
눈이 아파오네.
가을의 기~인 입맞춤에
마음이 아파오네.
당신의 슬픈 눈물에
무심히 악수하던
그 차가운 손
내 마음을 뺏어버리신
그 차가운 손
이제 다신
그대에게 기대지 못할까
힘겨워 지쳐쓰러질때면
내게 건네시던
그 자그마한 어깨를
한 밤 흘러내리던
차가운 물방울에
우리의 이별이 왔음을
기~인 입맞춤이 아니라도
새벽 물안개너머
그대 슬픈 얼굴로 알아버렸음을..
오늘 달이 뜨면..
그대의 차가운 손
그 하이얀 빛을 가슴에 쓸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