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비슷한부부라 일주일에 한번 면회합니다.울 랑이와..
연휴라 일주일을 같이 있는데 참 좋데요.
이 일이 있기전까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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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가 집을비워 해방감(?)을 맛보며 막 잠이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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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옷속으로 꿈틀꿈틀 쳐들어옵니다,뭔지 아시겠죠.
울랑이 한판 땡기잡니다.당근 싫다 자게 내버려둬라 한마디했죠.
포기하지않고 시도를 합니다,울 랑이가요.
그 기분알죠?왜?싫을땐 스믈 스믈 벌레 기어들어오는 것같은 기분.
안되길래 화를 내고 휙 돌아누워버렸죠.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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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랑이가요
손에 뭔가 들어확 팽개치대요.
팍 소리가 나는 동시에 뭔말인지 주저리 주저리 늘어.놉니다.
모처럼 동생들왔는데 니가 인상써서 일찍갔다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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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성질이 그렇게 생겼냐느니..끝에 이러데요.내 드럽고 치사해서안한다.통장하고 돈
나 내노랍니다.지금 나가버린다고,,,
엥~남자들 원할때 여자가 거부하면 자존심상해한다는 말은 들어봤어도...나 원 이런소리는 첨 들어봤습니다.
순간 꼭지가 확 돌어버려습니다.
울고 불고 대들고 싸우다가 제 입심에 지쳤는지 새벽녁에야 겨우 잠ㅇ이 들데요.
저도 날이 훤하게 밝아올쯤 잠이 들었는데 이 남자..또 건듭니다.
어떡합니까 참을忍이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는데(맞나요?이말이 생각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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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몽 사몽간에 받아줬습니다.
아침에 서로 얼굴마주치려니 왜 그렇게어색한지....
랑이도 많은지 조금인지는 잘모름니다만 미안해하는 표정이 역력하데요.담날
새벽2시 기차를 타야하는 랑이를 데려다주러 나가는데 뿌연 안개가 참 운치있고 기분이
싸~~ 해지더라구요.
부부란 뭘까요?
그 기차타면 아침에야 도착합니다.식구들과 조금더 있으려고 주말마다 잠못자고 새벽기차를 탑니다.
제가 그 심정 잠깐 이해못하고 그 난리를 피우게 만든게 미안해지데요.
오늘 전화 3번왔구요.전 답으로 "오늘하루가 당신에게 엄청 행복한 하루였으면좋겠어"
멜 신나게 날렸네요.저 잘했죠.
2틀밖에 안 됐는데 벌써 보고픕니다.4일을 우째 기다린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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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오면 제가 할수있는서비스 다 해줄랍니다.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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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구 깨진거요.마우스를 잡아댕겨 다 박살을 내놨네요.
바꾸고 싶었는데 담날 잽싸게나가 좋은걸로 바꾸고.
끝에 한마디 던졌는데 울 랑 이 말듣고 뒤로 넘어갔습니다.
"
담엔 냉장고 좀 던져 줄래"우리 분가할때 냉장고 새로 바꾸게.
시모 눈치로는 깨진 커피잔도 들고 가야할것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