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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근력운동이 꼭 말처럼 좋은것일까요 ????

꼬마누님 |2008.03.27 12:10
조회 9,940 |추천 0

 

근력운동.. 이론적으로는 좋다는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

체내의 근육량이 늘어날수록 지방을 태우기가 수월해져 살이 찌기 어려운 체질로 변하게하고 기초대사량도 늘어나 몸도 건강해지고 역시 다이어트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원리쯤은 저도 익히 들은바있지요. 그런데 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워낙에 어릴때부터 건강한 체질이었습니다.

원래 여자아이들은 지방함량이 남자들에비해 많아서 물렁물렁한 살이지만 저는 단단한 살집에 체격이 좋고 키도 커서 누가봐도, 뚱뚱하다 통통하다기보다는 그냥 "크다 ~" 라는 느낌을 받는 체격이었거든요 !

살빼겠다고 헬스를 다닐땐 근력이고 뭐고 그냥 런닝으로 유산소만 꾸준히하고 식이와 병행해서 무진장 뺐습니다.

그러다 대학3~4학년때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몸무게가 5~6kg 정도 늘었죠 (사실  그것밖에 늘지않은것도 신기합니다)

그렇게 2년정도 계속 술에빠져 살다가, 이 큰 덩치를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극단적인 방법에 돌입했습니다.

다이어트 제품을 이용했지요. 뭣도 모르고 시작한 것으로 3개월동안 10kg 감량을 하였지만 !!!!

그건 제품으로 감량한게 아니었어요, 그냥 무작정 저칼로리 식사였던거죠. 그 제품에 광고만큼 얼마나 많은 영양소가  들었는지 몰라도 저는 굉장한 스트레스에 고통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영양사가 따로 전화로  뭐는 먹어라 먹지마라 관리했거든요.

저는 그 당시 목표가 있어서 죽어라 감량에 성공한거지 그거 다시 못할짓입니다.

감량후 2~3개월은 무지 행복했습니다. 옷을 살때도 체격에 신경쓰지않고 구입하여 예쁘게 입었고, 날씬하단 소리를 여기저기서 들으며 자신감이 무지하게 충만했지요.

다들 급격한 저칼로리 식사로 인한 요요는 3개월안에 온다고 하지만 전 그렇게 오지 않았습니다.

왜냐! 절대 살찌기 시러 계속 조심했던 탓이지요. 워낙 좋아하던 술이기에 피하진 않았지만 한번 먹게되면 그담날은 절대 조심, 소식을 습관으로 하였구요.

하지만 그 습관을 평생 들인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

감량후 1년이 지난 지금 저는 결국 예전에 다이어트 하기전의 몸무게에 가까이 돌아와있습니다.

무슨 영문인지는 몰라도 예전처럼 퉁퉁해서 덩치가 크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단지 몸무게일뿐 체격 차이는 크게나지않으나  역시 날씬에서는 좀 벗어나있는것 같습니다 -ㅂ-; 말랐을때 입었던 치마들이 지금은 다 타이트해서 힘드니까요.

이렇게 체중증가한 이유라고 하다면,, 저는 무조건 술 때문인것 같습니다.그리고 워낙 맛난 음식도 좋아합니다.

쇼핑할때 비싼건 살짝 고민하더라도, 맛있는 음식은 비싸더라도 아끼지 않습니다.

친구와 밥먹을때도, 무스쿠스, 빕스처럼 1인당의 가격만 지불하면 무한정의 음식을 제공하는 그런 부페만 좋아합니다.

이만큼 되니 예전에, 다시 살찌기싫어 나름 습관처럼 관리하던 패턴이 없어져 이제는 무조건 먹고 봅니다.

 

이런 습관에 더불어, 이제야 제가 말씀드리고픈 이야기를 하자면, 그 근력운동 말입니다 !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워낙 몸이 단단한 체질입니다.

몸이 단단하다는건 근력과 상관없을지 몰라도, 제가 경험해온바 , 그닥 근력운동까지는 필요없지 않나 싶습니다 !

그 흔한 팔운동이나 복근운동같은 근력운동말고, 필요하대서 하게된 등운동, 어깨운동 같은건.. 지금 현재 괜히 지방덩어리만 더 붙여놓았단 말입니다 !

워낙 제가 마른 체질은 아니었으나, 몸이 단단해서인지 등판같은경우는 원래 말랐었습니다.

보통 여성들의 고민일수있는 브래지어 밑 튀어나온 살덩어리같은 고민은 저에겐 없었는데.

어떤 주위 사람의 조언으로 등 근력운동을 하고 난뒤로, 현재는 근육이 생성된 등쪽에 지방이 더욱 잘 붙고있는거지요!

물론, 문제는 꾸준히 매일매일 운동한건 아닙니다.  저도 사람인데 안하던걸 계속,주기적으로, 평생 하기는 힘들더군요.

며칠 하다가 또 해이해져서 먹고 대충살고, 또다시 맘잡고 운동 열라 하다가 또 지쳐서 대충먹고살고 했더니 결과적으로는 예전엔 아무리 대충살아도 찌지않던 등판에 이제 살집이 붙었다는겁니다 !

아놔 정말 .. 허벅지나 팔뚝때문에나 스트레스 받았지 평생 고민도 않던 부위때문에 고민이 시작되니 이걸 어찌해야할지 !

그래서 여기에 여쭤보고자, 저같은 경험담이 있는지, 방법 또는 이딴 체질만의 해결책이 있는지 상의하고자 이런 길고 지루한 글을 끄적여 보았습니다 !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근력운동은 저에겐 아무런 좋은 점이 없는것 같습니다 !

대학초창기때 뭣도 모르고 헬스를 시작했을때처럼, 무작정 유산소만 뛰는게 , 저같은 사람에겐 젤 좋은게 아니냐는겁니다.

분명 저같은 사람은 있을것같습니다.

근력운동이 어떤 체질에게는 이론처럼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거지요 !

이런 길고 지루한 길을 읽어주신 감사한 분들중 저같은 열받는 체질이 있으신분 꼭 댓글달아주시고 같이 상의 부탁드립니다 !!!

 

ㅎㅎㅎ 쓰다보니 열받았네요 ㅋ ;;;; 과격한 문체는 이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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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글쓴이 보...|2008.03.29 09:51
정말 답답합니다... 스스로의 식생활을 탓해야지... 왜 웨이트 트레이닝 탓을 합니까.. 식단 조절해가면서 웨이트와 유산소를 하시면...절대... 지방이 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근육량 때문에 체중이 증가할수는 있어도 전체적인 부피감소와 함께 라인이 아름다워집니다..... 그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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