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들어보세요..
예전부터 느끼던 건데..정말 이상해요..
저번에 약속장소로 이동하는중 잠실역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한 30~40분 기달렸을라나..
근데 이상한건 지하철역 한가운데 있는데..여기저기서 저한테 길을 물어보는거에요~!!
왕십리 가려면 어디로 타야되나..과천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되냐..면서..
와~~~!!난 길을 알려주면서이거 완전 안내원이나 다름없다!!
이건 돈받고 알려줘야된다고 생각했어요..
님들생각하시겠죠..그정도야 다 경험있는거 아닌가..
하.지.만!!이건 격이 틀려!!스케일이 달라요!!
30~40분에 거짓말 조금 보태서 50명정도는 알려줬을 걸요!!
진짜 미친듯이 물밑듯이!!괜히 돈받고 알려준다는게 아니에요!!
장사 잘 되겠더라고요!!터가 좋은가...
덕분에 심심하지는 않았지만..생각이..
'나말고도 기다리고있는 사람들이 있는데..왜 이렇게 나한테만 물어보지?!
내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나?'
라는 M.J생각!!흠..
이런 생각은 이번만이 아니에요..
친구들과!!이제 술한잔 하러 같이 무대(?)를 돌아다니다보면!!
자기네 호프로 들어오라고 하는 아제들 있죠!!
그분들..절 좋아하는것 같아요..
이제는 막 인사하면서 다니기는 하는데..
초반에는요..내친구들 앞에 막가고 좀 떨어져서 친구랑 둘이서 같이 걸어가고 있는데..
꼭 저한테만!!꼭!!이상하게!!왠지모르게!!아주 뒤질라게!!
저한테만 전단지를 주는거에요!!무려!!6단콤보!!
어찌나 짜증나는지..그거 아시죠!? 갈길은 있는데 다들 자기네로 들어오라고하는..
그 시츄에이숀!!..짜증이빠이!!
이렇게 되서 좋은건..친구들과 내기할때!!
'저 삐끼가 누구한테 전단지 줄까?'하는 아주 소극적이고 확실한 내기!!
당연히 저는 저한테 걸죠!!결과야 예상하시는 그대로 입니다!!
음..............................................................................................................
왜이런걸까요?! 내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나..
별거 아닌것 같지만 저에게는 자그마한 스트레스!!
방금 복사한거 만져서 복사본 잉크 번지는 정도의 스트레스!!
버스기다리다가 버스왔는데 집에 지갑 나두고 와서 다시 가야되는 스트레스!!
티파니를 보면서 왜 내 주위에 저런 애가 없을 까..하는 아쉬는 스트레스..쩡또!!
아무래도 저는 모든 이들의 북?! 호구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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