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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연가-나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앙마님 글 리메이크 & 헬프)

후니 |2003.09.17 17:05
조회 232 |추천 0



가을 연가


 


그 많은 당신의 빛깔

다 받아넣고도

가슴 바닥 한구석에

목이 마르도록

그리운 것이 있어

허전해 불러보면

당신입니다.


하염없이 흐드러져

내어놓은 웃음과

숨 막힐 듯 부서져 내리는

그 아련함을

가슴 터지도록 받아내고도

못내 아쉬워

입술 떨구며 불러보는 것이

어느새 또 당신입니다.


무작정 달려나가

하늘이 쏟아져 내리는

산모퉁이 한쪽에

한참을 턱을 괴고 앉아

가슴이 비워져 남도록

무언가 힘껏 불러내어 보는 것이

어느덧 또 당신입니다.


당신은 그렇게

늘 나의 생각안에 있습니다.

    이글을 앙마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글입니다.     앙마님 미워하지  마세염.. 님 글을 올리셨는데.. 스크립트까 깨져서. 좀 보기 흉해서.. 이렇게 리메이크를 해봤습니다.. 너그러이 용서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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