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카페 회원분의 경험담 입니다.
저도 읽고 화가 끝까지 치밀어 올랐는데 어디말할때도 없고 신고 할곳도
잘 몰라 여기 올려봅니다.
이 글을 올려 많은 분들이 이 곳을 알고 안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혹 글 중에 문제 있음 댓글로 알려주세요.)
엊그제 저녁, 강남에 레드폭스 메이크업이라는 곳에서
아이라인 반영구 리터치 받으러 갔습니다.
사촌과 함께 6시까지 예약이 잡혀있었어요.
저는 아이라인 리터치였고 사촌은 눈썹 리터치였어요.
근데 사촌이 15분 정도 늦었고
또 큰 건물이 아니고 원룸식인 곳이라 지리가 너무 어려워서
헤매다 8시 30분에 그 곳에 도착을 했어요.
너무 늦어서 서비스는 못 받겠구나, 아이구 괜히 왔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담주에 예약이라도 다시 잡으려고 들어갔거든요.
일단 들어가니까 종업원이 속눈썹 하러 오신 분이냐고 하더라구요.
아 저희는 그 사람들이 아니고
저는 아이라인이고 얘는 눈썹이라고
6시까지인데 늦어서 죄송하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알바생이 넘 늦었다고 예약을 담주에 잡아야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러냐고 그러는 와중에 아무리 늦어도 손님인데 서서 대접하는 건 아니라서
제가 자리를 달라고 했거든요.
그래더니 자리를 주지도 않고 암말 안하고 쓩 가버리는 거 있죠.
그렇게 침묵이 흐르고 저희는 알아서 쇼파에 잠깐 앉아서
예약이라도 잡을 맘으로 있었어요.
근데 원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시술 도중에
안 가고 우리가 있던 게 시술 해달라고 하는 것처럼 보였나보더라구요.
"아 쟤네 지금 지금 와서는 나보고 하라는거야?"
라고 하더라구요.
이걸 듣는 순간, 아무말도 못하고 뻥져있었어요.
사실 저번에 처음 아이라인 받으러 갔을 때도 말투가 예사 말투가 아니였지만
자주 볼 사이도 아닌데 그냥 넘기자 이랬었거든요.
근데 또 이런다는 건 명백히 저희를 무시하는 태도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게 아니구요, 예약하려고 그런거에요. 근데 오늘 여기 몇시에 끝나나요?" 라고 물어봤어요.
사실 예약하고 갈랬는데 저 말을 들으니 꼭 오늘 늦게라도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더니 화를 꾹 참는 듯한 말투로
"저기, 예약을 하려면 7.8시 정도에 해야되거든 언니" 이러더라구요.
여기에 몇 시에 끝나는 거를 물어본거지,
예약을 몇시에 해야한다는 걸 물어본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말투도 정말, 손님 대하는 말투도 아니고
딱 중고딩 일진에 후배 다루는 말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거 물어본 게 아니잖아요. 몇시에 끝나는 지 알려주실 수 있는 거 아니에요?"
라고 했더니 "아니 야 내가 그걸 왜 알려줘야해? 너 말귀 못 알아들어?"
갑자기 이러면서 "야 너 뭔데 이렇게 건방져?" 하더니
시술 도중에 와서 "너 영업방해 하니까 나가. 나가 이 년아. 나가, 안나가?"
라고 하더라구요.
"아니 제가 왜 나가야되냐구요. 시간 물어본 게 잘못이에요?"
이러니까 "이 년들 생긴 것대로 노네. 안 나가 이 또라이년들아?"
라면서 생김새 가지고 인격적으로 모욕을 주더라구요.
사실 저는 뚱뚱하고 제 사촌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런 거 알고 생활해왔지만
예쁘게 관리하고 꾸며준다는 곳에서 이런 대우를 받는 다는 거가 참 황당한 일 아닌가요?
지금 생각해도 뭘 잘못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구요.
"너 내 남편 데리고 와봐? 너네 가만히 편히 살 수 있을 거 같아?"
이러면서까지 저희보고 나가라 협박까지 했구요.
제 사촌은 그 상황에 너무 화가 나면서도 울분이 터져서
울었습니다.
전 사실 이런 거 못 참고 넘어가서
손도 벌벌 떨려왔지만 중간부터 녹음을 했어요.
핸드폰으로 녹음을 했는데 자료를 올리는 핸드폰 잭이 연결이 잘 안되서
엠피로 다시 핸드폰 소리에 나오는 걸 녹음해서 되게 희미하게 들려요.
중간부터 나오는데
니네들, 또라이년들, 생긴대로 논다, 내 나이가 42야 알어? 어린년들이 미쳤나 등등
이 정도는 녹음 되어있거든요.
녹음하고 나서 제가 이제 녹음 다 했으니 제 발로 나갈거라고
당신이 나가라고 안 해도 내 발로 나갈거라고 하면서 나갔거든요.
그러다가 시술도 그만두고 문 앞까지 쫓아와서
저 보고 위 아래를 훑어보더니 "살이나 빼 미친년아"
하면서 제 얼굴에 침을 훽 뱉더라구요.
그러면서 확 밀었구요.
살면서 이런 모욕 처음 느꼈어요.
오는 내내 사촌은 울고
저는 너무 화가 나서 나오면서 이거 음성 올린 거
코코펀이라는 사이트에 후기로 다 올린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삭제할거라고
너 내가 누군지 아냐면서, 코코펀에서 전국 1위한 사람이라고 어디 올려보라고 했거든요.
일단 코코펀이라는 곳보다 뷰티 카페에 올리고 점점 큰 곳에 올리는게 나을 거 같아서 올렸어요.
제 사촌네 집에 와서 이모한테 말했더니
그 여자한테 전화가 안 그래도 왔었다고
대뜸 "가정 교육 잘 시켜" 이러면서 끊고 욕설을 했더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자기 전에 전화해서
"야 너 후기 올린댔지. 올려봐 올려. 너 명예훼손죄로 신고할거야."
라고 하더라구요.
전 사실 법 이런 쪽 잘 모르지만
이 경우 신고하면 저 여자가 명예훼손죄로 절 신고할 수 있는건가요?
이 여자 무슨 믿는 구석이라도 있는 걸까요?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 곳에 올립니다.
어제 정신 없어서 정말 제정신 아닌 상태로 올렸더니
저 말고 서비스 아닌 서비스 받으신 분들도 꽤 되시고
레드폭스로 자게에 검색해보니까 불만 있으신 분도 한 분 봤구요.
솔직히 말해 이 가게에 공식적인 사과와 보상을 받고 싶지만
자신들이 코코펀이라는 사이트에서 전국1위이며
(자기 말로는 안 좋은 후기가 올라오면 지울 수 있다고까지 했거든요.
근데 이거야 말로 사기죄가 아닌가 싶은데.....)
솔직히 저 같이 어리고 뚱뚱한 손님 정도는 안 보면 그만이니까
홀대하고 아주 작정하고 무시한 느낌이 들거든요.
절대로 저 혼자선 이 일이 해결될 거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소드님들을 비롯한 네티즌 여러분들의 힘을 빌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