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4살 직장인입니다..
저에겐..아주 특별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2살연상누나죠..
알게된건 1년정도 되었지만..사귀게 된건 2달좀 지났습니다..
봄도 오고...회사에서 사원들끼리 워크샵을 가게 되었죠..
지인들도 데려오면 그만큼 회비도 절약되고..좋다길래..
여자친구랑 가고 싶었던 저는 같이 가자고 조른후에..
같이 갔습니다.
가서 정말 재밌게 놀고..회사사람들한테 소개도 시켜주며
정말 재밌게 놀았고..추억 또한 사진 한장에 담기엔 너무 부족했지만..
그래도 사진도 찍고 놀았죠...
제가..나이는 24살이지만..누나를 만나도 전 제가 오빠인듯 의젓하답니다.
고등학생때 부모님 돌아가시고 혼자 쭈욱 자라왔고...
저희 친누나의 철없는 행동으로 인해 누나 빚마저 제가 갚는 중입니다.
일년이면 다 없앨듯하네요...ㅎㅎ
어제 저녁에 같이 곱창에 소주한잔하고..장을 본후에..
헤어졌습니다..
오늘 아침이네요..문자가 오대요..??
『 음성메세지:01
*89
04/01 09:48
확인: 지우기
통화: 음성듣기』
음성들을라 하니까 여자친구 전화로 넘어가대요-_-;;
낚인거죠...달력보니 만우절이군요..
근데 갑자기 심각한 얘기합니다..
애가 있다고........뮝미..
딸이 있답니다..04년생..
숨기고 싶지 않더랍니다..
오늘 만우절인데..만우절날 이런걸로 장난치지말라고 했죠..
진짜라네요......
애아빠랑은 이혼 했답니다..
저...줄곧 부모님과의 사별..불행해지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좀 행복해지려나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마음이 너무 심란하네요..꿈이였음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