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듯이 돈이 필요해서 알바를 시작했어요 -
그냥 누구나 한다는 서빙 알바였구, 돈받는만큼
성실히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시작했었어요 -
그리고 경력도 있었기 때문에 가게 첨 들어갔을때의
텃세정도는 어느정도 이해하고 감수하고 견뎠었어요
그런데 이 가게... 일하는데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주문 잘못받으면 그 가격을 월급에서 공제하고..
물론, 잘못받은 알바생때문에 요리한거 다 버려야하고
가게에 어느정도의 손실이 간다는것 이해 합니다..
하지만 일한지 3일째였고, 주말알바다 보니 토 일 일하고
그담주 토요일 가면 약간 군기가 빠져있달까?
아무튼 그 가격을 정말로 50퍼센트 제 월급에서 제하더군여..
근데 워낙 음식값이 비싸서 50퍼센트해도 후덜덜...
약 3시간 일한 돈 이더라구여...
여기서부터 좀 짜증이 나기 시작했죠
그리고 제가 오전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기로 되있는데
일하다가 손님이 좀 없는날엔
4시에 맨날 가라고 하는겁니다
손님많을때는 더해달라고하고
사람을 필요할때만 싹 이용해먹는 그런.....느낌
물론 알바생입장이니까 힘도없고 머라 말할순 없지만
제가 한달에 벌고자 하는 돈이있고
그 돈을 채우고 싶은데 손님없다고 가라하니 ㅡㅡ
부장이라는 사람이 정말 깡패처럼 생겼는데
일하다 실수하면 바로 성질내고 "장난하냐? 똑바로 안할래?
주문 누가 이렇게 받으래? 이거 어떻게할래?
니가 낼래? 그냥 니 월급에서 깐다 알았지?" <- 이따위 말투.
일을 기분좋게 할라다가도 그 부장 얼굴만 보면
정말 짜증....
아무튼 돈을 벌라고 시작한 알바가
돈을 까이게 됬으니 여간 짜증나는게 아니더라구여
그래서 당장 그만둘까 생각도 해봤지만 4일 일한 돈 안줄까봐
한달은 버티자 했죠 ...
그리고 대망의 한달째. 보통 월급 정산날이랑
월급날이랑 차이가 있는거 알고 있습니다
말일까지 일한거 그담날 5일에 돈을 준다던지..
아니면 25일까지 일한거 말일에 들어온다던지
보통 기간이 일주일을넘기는 것을 보지 못했는데
이곳은 19일까지 일한게 말일날 들어온다고 하더군여
계산해보니 저는 2주 일한것 만 받고 2주는 담달말일날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돈받고 그만둔다고 말할라고했는데
2주분도 담달에 받으려 생각하니... 휴... 한숨이...
그래서 그 담날 그만둔다고 말하러 갔습니다
그랬더니 그 부장 曰 : " 니 사정은 필요없고
니가여기 처음들어왔을때 뭐라고 했었는지 말해봐
3개월 일한다고 했었지? 근데 왜 지금나가?
너 나가면 사람 또 구하라고? 왜 약속 안지켜?
존x 어이가 없네. 왜이렇게 예의가 없어?
(욕하고 막말하는 자기는 예의있삼? 이라고 말하고 싶었음)
어떻게 할건데!!!! 니가 사람 구해놓고 나가던가
그리고 왜이렇게 갑자기말해? 1주일안에 사람구하라고?
니가 3개월 안채웠으니까 난 돈 못 줘
알아서해 "
하고 밑에로 내려가더군요
급흥분한 저 1층으로 내려가서
돈달라고 했음
마침 새로운 알바생이 왔더군여
제가 알바비 달라고하니까 눈치깠는지 나가버리더군여
그러더니 이 부장이 말하기를
"씨xX아 빨리 안나가? 나가라고!!!!!!!!!"
"왜 저한테 욕하세요? 알바비 달라고여"
"안줄꺼야 그러니까 빨리 나가라고!!!!!"
"부장님이 저 처음 들어올때 중간에 그만두면
최저시급으로 쳐서 주신다면서요 왜 안주시는데요?"
"내맘이야 노동부에 찌르던지
엄마한테 일르던지 맘대로 하고 빨리나가"
손님들있는데 저한테 욕까지 하고
가관이더군여 아주
평소에 말투도 욕많이하는건 알았지만
저, 3개월안채우고 관둔다는거 가게입장에서 짜증나겠죠
근데 주말알바라서 월욜날 바로 말하러 간거였고
그동안 구하려면 구할수도 있는데
무엇보다 돈을 왜 안주냐구요
노동부에 찌르라고 소리치던데
그전에 다른알바생들도 많이 그랬나봐요
맨날 알X몬에 알바구한다고 글 올라오더군여..
일찍그만둔거에대해서는 할말이 없지만
돈 안준다는것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신고하면 돈 받을수 있을까요? ㅠ
주말알바라서 4일일한 돈 받고싶은데..
그것보다 저한테 욕하고 진짜 화가나서 미치겠네요
2주일하고 그만둘까하다가
1달은 일해야할거 같아서 참고 기다린건데
월급일부터 사람 열받게하고
아무튼 정말 독종이네요
대학로에 위치하구 있구요 쌀XXXX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