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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스크롤 압박)

하앍하앍 |2008.04.02 05:06
조회 319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3살 이제 막 민간인 대열에 올라선 예비역입니다아

사실은 제가 지난주에 여자친구를 사겼는데요;

이제부터 제 고민상담을 부탁드립니다 지금 너무 답답해서 잠도 못자는 상황;ㅋ

 

때는 바야흐로 3월27일...그때 저는 술이 고파서 동아리친구에게 연락을했습니다

그랬더니 친구가 어디어디 술집으로 와라 술먹고있다 그래서 저는 냉큼 달려갔죠;

그랬더니 왠걸;; 신입생환영회 자리였던겁니다; 그래서 오호라; 이거 한번 건져볼까 하는 심보도있었죠ㅋ

그런데;;이제 막 전역해서 그런지;;말이 잘 안터지더군요ㅋㅋ 근데 그때 마침 저보다 2살아래에 낯이익은

후배가 보이는겁니다; 이애는 제가 휴가떄 동아리 OT따라가서 잠깐 얼굴 본 기억이있는데 그떄 괜찮다 생각한 애였거든요

그래서 좀 다가갈려고했는데 그애는 절 기억을 못하는겁니다;ㅋㅋ그래서 에이 그냥 술이나 마셔야지

하고 술을 마시고있었는데; 한 2시간?가량 지나서 그 후배가 제 앞자리로 오는겁니다ㅋ

그러더니 막 저한테 말을 거는데 이빨에 립스틱이...그거보고 닦아주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암튼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있다가 이제 술자리가 끝나서 밖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그리고 저는 나오기전에 휴지를 챙겨서 나왔구요; 기회보면 닦아줘야지 하고;ㅋㅋ

그런데 마침 그 기회가 온거였죠..저는 이때다 싶어서 그애한테 휴지를 건네주면서 야 이빨이 립스틱...

이랬더니 얼굴이 빨개지면서 거울을 보더군요-근데 닦지는 않고 오히려 입술에 립스틱을;;애가 좀 술을 마신것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휴지를 다시 뺏어서 닦아줬죠- 그리고 이제 2차로 자리를 옮기게 됐는데 제가 그애한테 아이스크림 먹으러갈래?

이렇게 꼬셨죠 그랬더니 좋다고 따라오더군요 그래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둘이 아이스크림 먹고 들어가기 그래서

밖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이야기나 하자고 했죠 그러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모 어제 과팅을 했는데 맘에 드는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가자 자기를 이상한데를 데리고 갈려고했다 모 그런 애기를 했어요

그러다가 제가 옆에서 위로해주고 충고해주고 하는데 개가 갑자기 그러더라고요 자기 손잡는거 좋아한다고-

그래서 제가 내 손이라도 괜찮으면 잡으라고 했더니 냉큼 잡더군요 그리고 노래방앞에 동아리애들 들락거려서

제가 걸으면서 이야기좀 하자고 했죠.. 그리고 걸으면서 이야기하다가 제가 무심코..우리 사귀자고 애기를 했는데

그애는 흥쾌히 허락;;그래서 제가 아직 우리 서로에대해 잘 모르고 내가 고백도 지금멋지게 못해줬으니깐

또 너 술도 마셨고 했으니깐

5번 만나고 다시 고백하겠다 그때 결정해라 그랬죠 그랬더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첫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사귀고 첫번째 만남은 28일 금요일에 만났는데 제가 개한테 만나기전에 문자로

너 어제 술김에 그런건 아니지? 후회 안하지 그랬더니 개가 후회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오빠도 지금 후회안하죠? 이래서 저도 후회안한다고 했죠

그리고 만나기로 하고 그애가 혼자만나기 뻘줌하다가 친구를 데리고 온다는겁니다;;

이애는 제가 처음 사귄 남자였거든요; 연애 경험도 없는 아이였고; 그래서 제가 알았다 데리고 와라 했죠

그리고 그애 친구랑 저랑 셋이 밥을 먹고 술을 마셨습니다 그때 술을 마시면서 손을 잡았는데 이애가 저한테

오빠 심장 안두근거려요?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당황했죠-;; 그러다가 이야기하는데

친구한테 그랬다더군요; 저를 보면 볼수록 괜찮다고 ㅋㅋ 내심 기분 좋았죠 ㅋㅋㅋㅋ

아 그리고 개가 저한테 이러더라고요;; 자기 오빠랑 만나서 뭐하는지 친구들한테 보고 한다고요-;

그래서 저는 뭘 그런거를 보고하냐 이랬더니 친구들이 보고하라고했대요- 저 만나기 전날 과팅하다가 있었던일

떄문에 친구들이 신경 쓰였나봐요;;;암튼  그리고 그렇게 헤어지고

 

두번째 만남은 바로 그 다음날 동아리 친구놈이 자기 대신해서 MT 답사좀 가라고해서

동아리MT 때문에 강원도 원주에 답사를 가기로했습니다 그래서 새벽 6시에 둘이 만나서

강원도 기차를 타고 원주를 갔죠- 그리고 기차안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모 그러더라고요 오빠 좋아진다고.. 그리고  제가 너 행복하게 해준다고 바람피거나

그런일은 없을꺼라고 이야기를 했죠 그랬더니 오빠 믿는다고  하더군요 또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제가 개한테 널 보면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자기도 그런다고 그러더군요;;

또 둘이 손을 만지작 거리는데 개가 그러더라고요 오빠 손이 너무 건조하다고 핸드크림 받으라고

그런데 제가 핸드크림 없다고 했더니 개가 그래? 그럼 내가 챙기고 다녀야겠네 그러더군요

또 제가 길을 가다가 머리에 핀을 꽂은 여자가 보이길래 너는 핀 꽂아 이랬더니; 머리 염색하고나서

잘 안꽂는다고 그러더군요;

모 그렇게 강원도까지 갔다가 둘이 사진도 찍고 나름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그리고 3번째 만남은 월요일에 만났는데요

그때는 이제 영화보고 밥도 먹을려고했는데 동아리에서 여자친구 친구들이 술마시자고 해서 여자친구랑 따라가게됐습니다

(ㅇㅕ자친구가 자기친구들과 너무 친해서)그리고 술자리에서 술마시다가 여자친구가 갑자기

핸드 크림을 꺼내는 거에요... 그리고 머리에 핀도 꽂고..기분 좋았죠 ㅋㅋㅋㅋ

그리고 술마시다가 제가 여자친구한테

고백할게 있어가지고 잠깐 나오라고 했죠.. 그 고백할 내용은 뭐였냐면

제가 여자친구 만나기전에 잠깐 만나는 여자가 있었거든요.. 나이는 38살이구 둘이 사귀고 그런건 아니였는데

그냥 영화보고 밥먹는사이? 그런거였는데 요 근래에 그여자한테 연락이 오는데 제가 연락을  안했거든요;;

여자친구도 있고 그래서 그리고 일요일날 그 여자애한테 연락하지 말자 말할려고 만났어요 그리고 이야기 했구요 

근데 왠지 여자친구한테 말을 해야될것같아서 말을했죠 사실 내가 그 여자를

일요일에 만났다 그리고 앞으로 연락하지 말자고 말을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알겠다고 오빠 믿는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술자리 끝나고 여자친구 데려다주는데 여자친구가 그러는거에요

자기한테 너무 푹 빠지지 말라고 그래서 제가 그게 무슨뜻이냐 이랬더니 보호막 쳐놓는거래요-_-

근데 신경 쓰이죠;; 그래서 제가 알았다 하고 이제 여자친구 태워보내고.. 근데 너무 신경쓰여서 여자친구한테

문자를 보냈죠 난 니가 한말 무슨뜻인지 이해가 안된다고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그냥 나~~중을 생각해서 이러더라고요

전 그 문자 보고 그냥 잤는데 문자가 한통 더 왔더라고요 집에 왔다 나 이제 잔다 이런식으로요

그것도 자느라 답장 못해주고 그랬더니 아침에 문자가 오더군요.. 뭐야 오빠ㅠ 내 문자 씹는거야?ㅠ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제가 어제 집에가자마자 잠들어서 못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했고요

그러다가 개속 문자하다가 제가 낮에 깜빡 잠이 들었어요. 근데 저녁9시에 일어났다는..그리고

핸드폰을 확인하니 오후5시에 개한테 문자가 와있고 저녁8시에 전화가 두통이 와있는거에요.

문자는 오빠 나 수업끝낫어 모해?ㅋ 이런식으로 다정한 문자가..

전 문자를 확인하고 바로 전화를 했죠 그리고 전화를 하는데 개가 이야기를 하다가 오빠 미안해요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왜 그러냐 그랬더니 그냥 선배후배로 지내면 안돼겠냐고 그러는거에요..;

너무 갑작스러우니깐 왜 그러냐 그랬더니 그냥 친한 선배로밖에 안느껴진다고..

와 갑자기 충격... 그 애길 들으니 그동안 개가 나한테 보여준건 뭐고 좋아진다는건 뭔지..

그래서 제가 만나서 애기하자고했더니 만나면 이야기 못할것같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일단은 알았다 했죠

근데 제가 개한테 3번째 만났을때 카드를 뺏겨거든요.. 술마시면 카드 긁는 버릇이있어서

여자친구가 뺏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내일 카드 달라고 했더니 개가 그러더라고요 친구통해서 주면 안돼겠냐고

그래서 제가 야 솔찍히 지금 너 일방적으로 그러는거 예의가 아니라고 만나서 왜 그런지 이야기를 하자고

그랬더니 개가 알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내일.이 아니라 오늘 만나기로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까요;? 애가 마음이 여려서 상처도 돼게 잘 받거든요

근데 중요한건 제 추측으로는 분명히 제가 개한테 그 여자에 관한거 이야기 한거를 친구들한테 말해서

친구들이 나중에 상처받기전에 끝내라 이런식으로 설득을 당한것같아요;;; 그동안 개가 보여준건.. 그냥 친한 선배한테

보여준게 아니라 절 좋아해서 그런것같거든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그래서 내일 만나서 이야기 할려고하는데.. 정말 놓치기 싫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ㅠ

여러분의 조언좀ㅠ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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