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거미-살찌우니 노래도 술술&김채연-연기전념 앤과 이별#

수야마눌 |2003.09.19 14:57
조회 5,616 |추천 0

신인가수 거미, "살 찌우니 노래도 '술술'"

 

남들은 100g이라도 못빼서 안달인데 이 친구는 오히려 살을 찌웠다. 그것도 8kg이나.

지난 2월 데뷔, '노래 잘하는 여가수'로 주목받았던 거미(22.본명 박지연).

'그대 돌아오면'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을 때 돌연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성대결절 때문에 도저히 라이브로 노래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립싱크로는 창피해서 '죽어도' 무대에 설 수 없다는 완강한 거미의 태도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잠정활동중단을 선언했다. 그리고 목관리에 들어갔다.

3개월만에 후속곡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로 돌아온 거미는 살이 제법 오른 모습.

"성대가 나빠진 원인이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이었다는 거미는 "데뷔전 굶으면서 6kg을 뺀 것이 목에 치명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다시 살이 찌니 노래가 편안하게 잘 나온다는 거미는 "주위에선 다이어트하라고 난리지만 이대로가 좋다"고 느긋해했다.

쉬는 동안 목치료를 하면서 같은 소속가수들-빅마마 휘성 세븐-과 함께 전국을 돌며 '솔 트레인' 공연을 치렀다. 덕분에 노래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자평이다.

그래서 내친 김에 단독공연까지 잡았다. 오는 27, 28일 서울 메사팝콘홀이다.

요즘 라디오를 돌며 후속곡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거미는 "다들 2집 나왔냐고 물어봐서 쑥스럽다"고 한다. 요즘 들려주고 있는 애절한 발라드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는 1집 수록곡임을 거미는 다시한번 강조했다.

 

김채연 "이별 때문에…" "연기 전념을 위해 두 달 전 남자 친구와 헤어졌다."

탤런트 김채연(26)이 4년간 사귄 남자 친구와 결별했다. 김채연은 지난 17일 "지난 7월 남자 친구와 헤어졌고 앞으로 연기 활동에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 아직도 가슴이 아프지만 이별의 아픔을 연기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라이터를 켜라 와 KBS 2TV 헬로 발바리 출연 후 두문불출했던 김채연은 2년 전 자신을 괴롭혔던 납치극 소동에 대해서도 "그때를 생각하면 여전히 떨린다"며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당시 심야 라디오 DJ로 활동하고 있을 때였다. 자동차 납치에서 벗어난 후 담당 매니저에게 가장 먼저 말했는데 당시 소속사는 내 신변 보호보다 언론 보도에 더 많은 신경을 썼다. 그 바람에 납치극은 자작극으로 부풀려졌고, 난 억울하게 희생양이 됐다. 답답했지만 내가 직접 나서서 설명할 기회조차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김채연은 "중요한 건 과거보다 현재, 그리고 앞 날"이라며 "석 달 간 경기도 구리 집에만 틀어박혀 나 스스로를 돌아봤다. 남자 친구와의 이별을 터닝 포인트 삼아 제2의 연기 인생을 펼쳐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각오를 다지기 위해 김채연이 맨 먼저 나선 일은 허약 체질 개선. 이를 위해 두 달 간 한약을 복용 중이며, 등산에도 열심이다. 덕분에 힘도 불끈 솟고 예전의 자신감도 되찾았다. "피부도 몰라보게 좋아져 최근 촬영한 프로필 사진을 본 몇몇 화장품 회사들로부터 CF 섭외가 들어온다"고 했다.

최근 옮긴 소속사(TJ기획)와 차기작 물색에도 분주하다. 그는 "그동안 본의 아니게 나긋나긋한 공주 캐릭터에 갇혀 있었던 것 같다. 이제 악역과 이중인격자, 기억상실증 환자 등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해 보겠다"며 주먹을 쥐어 보였다.

그는 생일이었던 지난 12일, 서울 청담동 음식점에서 가진 팬 미팅에서도 용기를 얻었다. 전국에서 상경한 남녀노소 팬들과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 김채연은 "이제부터 감춰진 내 진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