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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현직경찰관이 쓴 현실

휴우~ |2008.04.03 11:52
조회 51,018 |추천 0
참 웃긴나라 대한민국 공무원이기전에 이나라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아니것은 아니라고 해야한다.

며칠전 대화지구대 납치미수사건은 관행이 빚어낸 곯아 터진 사건중 하나일뿐이다.

어느 조직이건 그 내부의 말할수 없는 속사정이 있기 마련..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여러분은 동네북을 아시는지요..

어이가 없지요.. 관내에서 교통사고나서 사람죽으면 지구대에서 대책보고 올립니다. 윗선에서

는 스티커 많이 끊으면 사망사고 준다고 생각하지요. 직원들은 "그럼 어떡하냐 스티커라도 끊

어서 사고예방 했다고 보고하는 수밖에" 라고

교통사고 예방의 중심은 단속도 중요하지만 도로의 구조적인 문제와 시민들의 운전습관의 변

화 시설물등의 설치로 줄어드는 것임에도 단속에만 비중을 두는 구조....

또하나 지구대직원들보고 낮에 주택가 순찰및 범죄예방에 신경을 쓰게 해야 함에도 관내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에 감당을 해야 하는 구조...

더욱 웃긴건 현재의 인원으로 교통사고처리 선거관련신고접수 일반민원접수 교통사고예방 강

력사건 예방 초중교 소풍때 교통사고라도 나면 캠페인에 등하교길에 횡단보도 근무등 주민들

집회나 시위 있으면 젊은 직원들은 밤새우고도 또 나가서 근무를 나가야 하는 등 게다가 윗선

들과 시민들은 그것을 우리가 무리없이 다 해낼수 있다는 사고방식...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시정할 것은 시정해야 함에도 언론에서는 오로지 흠잡고 비판만 하는

사회 구조...강력사건을 지구대에서 해결하여도 당연지사 나오는 언론의 태도는 그런 사건이

터지도록 무엇을 했나 라는 질책... 모두가 웃긴다.

12시간 근무하면서 11시간을 정신없이 일하다가도 잠시 새벽에 졸기라고 하다가 걸리면 죽일

놈 되는 세상 ..과연 이런 것을 변명이라고만 할수 있을 것인가..

지역적으로 바쁜 곳이 있고 한가한 곳이 있다.. 다만 특수한 지역의 근무형태나 직원들의 사소

한 잘못도 전체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여론몰이 솔직히 그동안 열심히 소신껏 해왔지만 이런

기사가 나갈때마다 술자리에서 친구들에게나 할 수 밖에 없는 슬픈 현실 바쁘게 출동하다 사

고나면 나라가 책임져주는 것도 아니요.. 그래 너 열심히 하려다 사고 났으니까 잘했어 후후

뒤지게 욕만 얻어먹고 니가 그렇게 열심히 한다고 누가 알아주냐 라는 주위의 시선..

다시한번 말하지만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판만으로 끝나고 책임지는 사람

만 있다고 해서 이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요.. 보다 근본적으로 문제에 접근해야 합니

다. 시민들과 정책결정자들에게 우리의 치부를 다 보여주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야 합니다.

환자가 의사에게 자신의 병에 대하여 증상과 상태에 대하여 허위로 이야기를 하면 과연 의사

가 처방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까요..여태껏 상처를 숨기고 "아닙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

다. 라는 말로는 절대 문제 해결을 할 수 없습니다. 치안은 결코 협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않되

고 될수도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사회가 보다 현명하고 합리적인 방법을 모색하여야

하는 것은 아닌지... 더불어 직원들이 몸을 던져 열심히 일하게 주위 여건을 만들어 주셨으면

일예로 예산이 없으니 (기름값을 이야기 하는 것임) 순찰 너무 많이 돌지마라는 그런 곳도 있

음을 알아주시길....그리고 출동 빨리 못왔다는 주민들은 제발 주위의 주차위반차량등 주위 제

반 여건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환경이 좋지 않다는 것을 생각해 주시고... 특히 밤에

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시간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시거리를 확보되는 데 투자되는 것보

다 주취자들에 의한 시간소비와 신고로 인하여 허비 되는 것도 있음을 양지해 주셨으면 참고

로 일본에서는 이런 치안인력의 낭비를 예방하기 위해 주취자에 관한 특별법도 있음을 좀 알

아주셨으면 합니다. 시민들은 지나가다가 길에서 술먹고 쓰러져 있거나 취해있으면 신고만 하

면 소방이나 경찰공무원들이 알아서 그 사람들을 처리해 주는 줄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을 재워주거나 보호 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이 현실적으로는 없음을 과거에는 주취

자 안정실이라고 있었지만 DJ정부들어 인권문제로 인해 폐지되고 가운데서 우리는 어쩌란 말

입니까.. 지구대에 주취자 데려다놓고 보호 하고 있으면 문제 해결 됩니까 그러다가 그사람의

신변에 문제생기면 누가 책임집니까..그 사이 신고 접수는 누가 하고요.. 차에다 구토라도 해

놓으면 청소언제하고 냄새나서 근무는 또 어떻고 또 그 주취자들은 술먹고 없는소리 만들어

서 해대고..감찰조사 받고 그래서 나이 들은 고참들은 주취자들이 있으면 멀리 돌아서 피해다

닙니다. 그 결과를 알기 때문이죠 갓 들어온 신임들은 "우리가 저 사람들 보호해야죠 라고 생

각하지만 얼마동안 고생하다 보면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그렇게들 따라가고..구청

의 노숙자 담당분들에게 확인해보세요.. 노숙자들로 인한 신고와 그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지 하도 답답해서 상의를 해 보았지만 방법이 없답니다. 기자들이 이런 문제는 간과한 채 모든것

을 일하는 사람들의 탓으로 돌리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이렇게 가고 마는 것을

안타까워서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변명으로 들려도 좋고 비난을 받아도 좋지만 사태를 정확

하게 파악하고 비난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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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오바마|2008.04.04 08:26
근데 궁금하다 경찰은 왜 인원보강을 그렇게도 잘 않하는 걸까? 항상 이런 사고 터지고 나면 나온다는 변명이 인원이 부족해서.... 어차피 경찰역시 국회의원놈들 밑에서 시키는데로 하는 졸개들임에는 분명하지만 사실 국회의원놈 한놈에게는 가는 월급으로 경찰관 서너명은 더 쓸수 있을 것이다. 왜 쓸모없는 소모집단인 국회의원놈들에게는 그렇게도 많은 예산은 쓰면서 정작 인원이 필요한 경찰들에게는 두당 300명의 시민의 안전을 지키라하는가
베플하하|2008.04.04 08:50
순직한 친구가 있다. 젊은 나이에 혈기와 의욕이 넘쳐 열심히 일하다 죽었다 음주운전 적발된 음주자 쫓아가다가 빽차 뒤집혀서 친구는 죽고, 옆자리 아저씨는 중상이라는데 둘이 승진은 커녕 과잉진압이라고 순직으로 처리도 않되고 오히려 벌금같은 걸 내야하는 실정이란다.. 과연 우리나라 경찰들이 열심히 하고 싶을까? 누가 경찰한다고 하면 딱 중간만 가라고 정말 말해주고 싶다.
베플ssamo™|2008.04.04 09:19
그 혹독한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일하시는 당신들이 있어 그래도 아직은 세계 수많은 나라보다 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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