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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료를 돌려줄수 없다는 학원, 받을방법 없을까요? ㅜ

ㅠㅠ |2008.04.04 12:21
조회 256 |추천 0

맨날 눈팅만하다가,, 이번엔 정말 ㅜ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써요 ㅜ

조금 전에 소비자센터에도 전화했었구요 ,

글이 길어질 거 같은데 그래도 좀 읽어주세요 ㅜ

 

제가 일본어를 전공하는데

시간이 맞는 학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떡할까 인터넷강의를 들을까 어쩔까

생각하다가 저희 집이 부산 사직동이거든요,

그쪽에 시영아파트 쪽에 일본어 과외한다는 간판이 있는거예요

그래서 저기 가서 한번 상담을 받아봐야 겠다 싶어서

전화를 하니까 위치가 양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며칠 후에 상담을 받으러 갔습니다

50대 정도의 아주머니 분이 과외를 하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좀 상담을 하다가 저는 이제

하루정도 수업을 받아보고 결정하겠다고 얘기했어요

선생님 과외 스타일이 저랑 안맞을 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그분이 안된다면서 수강료는 선불이라면서

자기를 믿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뭐 일본어로 말도 쪼금씩 하시는거 보니까 실력은 있겠구나

싶어서 알겠다고 하고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한달 수강료 20만원을 드렸습니다.

아 그리고 그분이

일본원어민 강사분이 같이 수업을 하면 1시간 반씩 일주일에 두번이라고

하시고 그냥 자기랑만 수업하면 2시간씩 일주일에 두번이라시길래

원어민 강사랑 같이 수업 받겠다고 하고 나왔어요

 

그리고 다음날, 바로 어제죠

수업을 받으러 갔는데 원어민강사분이 없으시더라구요

선생님 말이 뭐 오늘 내 수업있는거 까먹고 어디 나갔다 왔다면서 그러길래

아 오늘은 내 수업있는거 까먹어서 강사가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그 전날 수업하기로 얘기했었으면서 수업있다는거 까먹고

밖에 나갔다 온것도 쫌 맘에 안들었어요 ㅜ

어쨌든 그리고 수업을 하는데,

제가 배운거랑 너무 다른 방식으로 가르치는거예요

 

동사도 예전에 아~주 예전에 배우던 방식으로

연용형이 어쩌구 하면서 막 가르치시길래

제가 그렇게 안배워서 이해가 안간다고 그러니까

계속 자기 방식만 고집하시더라구요

자기방식 고집하는건 어쩔수 없으니깐 그냥 듣다가

갑자기 이야기가 이상한 얘기로 빠졌죠 ㅜ

1시간 30분중에 30분은 이상한 얘기만 했어요

뭐 옛날에 일본은 뭐 친척끼리도 결혼을 하고

요새 애들은 동거를 많이 해서 몸이 더럽고

속이 더럽다면서 요새는 우리나라도 여자 속이 깨끗해야 되네 뭐 이런얘기;

처음온 과외생한테 이런 얘기들이나 해준다는 자체가;

제가 보수적인지는 몰라도 ㅜ 이때 딱 이과외 못하겠다 생각 들더라구요,

첫날부터 이러면 나중에 좀 친해지면 어떨지...

 

하여튼 그래서 나랑 좀 안맞다 싶어서

과외 그만두겠다고 오늘 아침에 전화를 했어요

저랑 스타일이 안맞아서 그만둔다니까 자꾸 제가 어제

책 안가져간거 가지고 트집을 잡으시더라구요,ㅜ

책이 서점에 안팔아서 못사왔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도..

그래서 원어민 강사는 왜 없었냐 하니까

원어민강사는 이틀중에 하루만 온다는 거예요

처음에는 그렇게 얘기 안하셧거든요 그냥 원어민 강사 오면

일주일에 한시간 반씩 두번이다 이러셨거든요

그러니까 아니라고 얘기 했다면서 자기는 다 얘기했었다고

그러는거예요 자꾸 책 안사간거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ㅠㅜ

그래서 방식이 안맞아서 못하겠다고 수강료 다는 못받고

하루 수업한거 빼고라도 돌려주면 안되겠냐고 그러니까

수강료는 환불이 안된다면서 수강증에도 적혀있다고 하고 전화를

딱 끊어버리시는거예요 ㅜㅜ

 

그래서 수강증 확인해 보니까

환불안된다고 적혀있는거예요

그런데 그런 중요한 사항은 그때 첫날 말해 주는게 맞는거 아니예요? ㅜ

확실히 명시도 안해줘놓고 이제와서 못돌려준다고 하니까

20만원이 애 이름도 아니고, 너무 황당합니다

그렇게 전화 딱 끊어놓고 좀 있다가

문자와서 오늘 수업 오라고 문자보내는건 도대체...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비자센터 전화하니까 학원은 무조건 3일 이내 환불해줘야 되는데

개인과외교습이라서 타협점 찾고 전화주신다고 하네요ㅜ

정말 황당하고, 이런 사람이 어떻게 있나 싶습니다 ㅜ

 

수강료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ㅜ

너무 황당하고.. 억울하고 그렇네요 ㅜ

수강증 제대로 안읽어본 제 잘못도 있지만,

그래도 처음엔 제대로 얘기도 안해줘놓고

 

전화 끊어버리시길래 다시 전화하니깐 이제 전화도 안받으시네요ㅡ

이대로 20만원 버려야 되는 걸까요? ㅜ

정말 방법 없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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