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딸만 둘인 엄마입니다.
이 글은 읽고 두째아이 낳을 때 생각납니다.
서운함이 있었지만 키우다보니 지금 유치원에 다니는데 인성도 바르고 지혜롭고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아이의 인생을 부모가 좌지우지하지는 못하겠지만 현재로 봐서는 우리 두딸 모두 장래에 희망이 보입니다.
아들인 사촌에 밀려 친가 조부모님께는 사랑받지 못하지만 제가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에는 우리 딸들이 훨씬 비젼이 보입니다.
아마 우리 딸들도 집안 분위기상 아빠의 생각이 삐딱했다면 세상에 못나왔겠지요.
미혼모들은 글쎄 뭐라 말 못하겠지만 정상적인 가정이라면 피임에 실패해서 아이가 생기면 일단 그 순간부터 그 생명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것 같네요. 더우기 경제적인 능력이 된다면 그건 더 죄악이네요.
주위에 불임부부들이 있습니다.그들의 노력 정말 눈물겹습니다. 낙태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