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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중독 남편 이제는 ........

매일생각만... |2008.04.10 00:13
조회 1,446 |추천 0

안녕하세요~

 

어디말할때도 없고 얘기할곳도 없어서 여기다 제 이야기를 올려 봅니다

 

전올해27살이구요 결혼한지 8년째입니다~

 

8살된 잘생긴아들과 5살 이쁜 딸이 있어요~

 

저희신랑  첨부터 술을 조아한건 알았지만

 

현제 이정도 까지 될줄은 몰랐습니다~

 

현제 어느정도냐면 알콜중독 상태입니다

 

임신을해서 남편과 동거를 시작했고 애낳는날 시아버지께서 혼자가셔셔 혼인신고를 해놓으셨

 

더군요~신기하게 본인이 안가도 혼인신고되는게 신기하네요~

 

동거시작부터 술 떄문에 많이 삐걱거렸습니다~

 

평일에는 소주 한병 주말이나 회식에는 소주 두병 집에오면 또 마시고~

 

항상 밥먹을떄 밥상위에는 술이 있었지요 전 울아들 임신했을떄부터 후회를 했습니다

 

울기도 많이울었고 애기 죽으라고 몹쓸짖도 했지만 그래도 신랑을 좋아하고 나이도 어렸기에

 

여지껏 속고 또속고 해도 믿으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때는 단둘이 애들이랑 살때 이야기이구요 현제 시댁에 들어와살고 있습니다~

 

들어오기전에 철썩 같이 약속을 했습니다 술 매일 마시지않기 매일 친구 만나지않기 등등

 

저희신랑 오지게도 속많이 썩여거든요 휴대폰은 1년에 두세개는 기본적으로 바꾸는가하면

 

이사가는 동네마다 술집 외상깔아놓고 살고 음주운전은 아주 기본이고 그것땜에 음주단속 3번

 

걸리고4번째 무면허로 음주 걸렸어요..........

 

이건 예전이야기구요 다  싸움은 있었지만 믿고 넘어가 주었습니다~그때마다 이혼생각 안한건

 

아니였지만 솔직히 애들땜에 참고 살아왔습니다.....몇년전만 해도 첫째둘째 모유 먹이느라 신

 

랑 속썩이고 애먹여도 어딜 가질 못했습니다~그 습관이 신랑에겐 베여있는거 같습니다

 

자기가 아무리 실수해도 저여자는 어디 가지도 못하고 갈 때도 없다고 생각하겠지요~

 

 신랑 지금은 심각한 수준이에요~몇달전에는 술 마시도 실수를 하더군요~

 

바지에 오줌을 세번인가 버려서 들어오고 이불에 두번실수하고  술떔에 회사에 짤릴번 하고

 

아침저녁이고 상관엄이 도둑술 마시고 한달전에는 회사사장님께서 추천을 해주셔셔 정신과를

 

찿아갔습니다 술끊을려고  2주전에는 회사에서 아침부터 술이 많이 취해있어서 사장님이 집에

 

가라고 했더군요 근데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술 마시고 저녁에 정신병원 입원할꺼라고 전화

 

가  왔습니다 의사도 전화와서 본인이 입원하길 간절히 원하니깐 동의를 하라더군요

 

전 안된다고 그냥 돌려 보내라고 했지만 본인의지가 넘 강해서 입원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날 저녁 잠도 못자고 밤새 울었습니다 마음이 안놓여 병원까지 찿아갔지만 면회도 안되고 병

 

실도 못본다 하더군요...  자는 애들얼굴보니 눈물까지 나기도 하구요~그담날 아침에 병동에 전

 

화를 해서 통화를 했는데 퇴원한다고 하더군요 바로 오전에 퇴원시켰지요~

 

근데 문제는 여전히 도둑술 마시고 횡설수설합니다~

 

사람만 눈에 안보였다하면 술을 마시는 모양입니다 어제 이야기입니다 저희 대학교광장에서 조

 

카랑 울애들이랑 배드민터 치고 놀고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애들이 줄넘기를 학교에 놔두고 왔

 

더군요 그래서 피자 배달도 시킬겸사 줄넘기좀 가져오라고 했드만 집에 들어와서 정신을 못차

 

리더군요~ 어디 나가는거 따라간다하면 감시한다고 성질내고 그러다 싸우고 술마셨냐 안마셨

 

냐 하다가 싸우고  술 먹고 곱게 잠이나 자면 다행이게요 말도 안되는 꼬투리 잡아다가 폭력도

 

쓰고 물건지어던지기는 기본입니다.~~부모님 앞에서도 폭력을쓰니 말 다했죠

 

참 말하자면 더있습니다~심각한건 술인데 술은 절대 못끊을것 같네요 진짜 맘먹고 병원에 넣지

 

않는 이상은 말입니다~각서를 몇장을 써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혼은 절대 안해준답니다...

 

이제는 더이상 살고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혼하고 나면 자신이 없어서 저도 과감이

 

진행을 못 시키는거 같습니다 젤걸리는게 애들이 젤 먼저걸리고 둘쨰는 현제 시댁에 사는지라

 

집도 엄습니다 셋째는 경제능력...혼자서는 자신있지만 애들데리고 살 자신이엄네요~

 

합의이혼은 안될꺼같고 혼자서 이혼신청을 해야하는데 양육권부터 위자료 재산은 없습니다..

 

2달전에 산 새차가 있긴한데 그거는 제가 가져와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신랑은 툭하면 지명의라

 

고 차키 내놓으라고 난리입니다~차는 현제 제가 타고 가니건든요

 

재산이 없는데 위자료 청구 가능할까요? 이모든걸 이혼할때 해결해 주는건지 아니면 소송을 해

 

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긴글 읽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이상태로 얼마나 시간이 흘러 또 싸우고 며칠을 힘들게 또 지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니면 이렇게 또 마음약해서 몇년을 더 살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평생 믿고 살 동반자는 아닌듯 싶네요~ 이제는 어린나이도 아니고 제가 기죽어 살 필요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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