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려고 일부러 로비 앞 경비아저씨에게 오바하면서
배꼽인사를 하고,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큰 소리로 외쳤어요.
"굳모닝!! 에브리바디? 잘들 쉬었나요?" 라고 외치며 눈이 마주치는 직원들 마다
악수로 인사를 나눴지요.
그런데 2팀장이 커피를 한 잔 건네면서 조용히 그럽디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차장님은 금방 딛고 일어설 거예요.
그저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씨가 말하던 가요? 당분간 비밀로 해 주세요."
네, 그래야겠죠. 쉽진 않겠지만 억지로 인연이 아닌 것에 연연해 하지 않으려구요.
그래서 하루 만에 마음을 고쳐 먹고 다시 삼공방에 노크를 하게 됐습니다.
도와주세요.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대해 주세요.
삼공방 여러분들 그래 주실 수 있죠?
오늘도 힘차게 시작해 보렵니다. 여러분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