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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 여자의 마음....

*차인천사 |2008.04.11 17:46
조회 1,019 |추천 0

올해 서른인 뭐 보잘것없는 남아입니다.

제가 연애를 그렇게 많이 한게 아니라 세번의 이별을하니 이젠 눈물도 안나네요

 

첫번째 친구.

수능끝나고 여동생소개로 동생친구 언니를 만났죠

참 순수한아이였어요 뭐 생기기는 보통이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과회사에 들어가서

일하는 친구.. 저는 대학교 입학원서 들구 이리저리 눈치작전할때 만나 그냥 순수하게

만났죠 군대 제대 할때까지 꾸준히 연락하고 지냈으니깐 4년좀 넘게 연락만 하는사이였죠

뭐 군대에서 편지한통만 보내줬을뿐인데 제대하고 잘사귈생각하고 제대를 했죠

근데 군대 전역하고 2달넘었을때 그애가 연락하지말자고 그러더군요

딱히 사귀는게 아니라서 뭐라 말하기가 쪼까 거시기했는디..

눈물은 쪼까 납디다.. 근데 두달후에 결혼하드라구요 ㅡ,.ㅡ;; 펀드메니저라나??

돈많이 버는 남자 물어서 결혼하드라구요 ㅜ,.ㅜ;

 

두번째친구

대학3학년때 기숙사 룸메이트 형의  소개로 만나 5년간 사귀였죠

착하고 예쁘구 .... 암튼 저에게 못오르는 그런 나무였는데

그친구의 기숙사 룸메이트와 CC인 그분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사귀게 되었죠

이친구 만나 진짜 사귀는게 이런거구나 느꼈어요

같이 쇼핑두하구 도서관에서 공부두 같이하구

그렇게 지내다  그친구가먼저 졸업해 서울로 직장을 잡고 저도 다음해에 졸업해서

서울로 직장을 잡았죠

1년간 같은 서울하늘아래 지내다 그애가 공부를 더한다고 고향으로 내려가드라구요

그런지 2년...... 연락을 꾸준히 했는데 대뜸 헤어지자네요.....

그래서 헤어지구 한달있다 그애 싸이에 들어가봤더니 새남친이랑 1주년 기념파티 어디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드라구요... ㅡ,.ㅡ;;

 

그다음 세번째

직장 동료중 착하고 괜찮은 친구에게 사귀자고했더니

그러자고 하드라구요

그애는 내가 하는일 내가 스트레스 많이 받는일을 하는거 잘압니다.

그리구 전에 여친있었는지도 잘압니다. 회사내에서 나이가 같아서 동기는 아니어두 친근하게

잘지내는 친구거든요 저보다 직장상사지만.... ㅡ,.ㅡ

그친구가 다른회사로 이직하고나서 사귀게 되었죠

전 그애가 절 많이 이해해줄꺼라 생각했어요

제가 고민같은거 많이 토로하곤 했거든요 그땐 잘해보라고 그런말까지 했으니

잘이해 해줄꺼라 생각했죠

그렇게 만나는데 두번째 애가 자기남친이랑 싸우면 자꾸 나에게 전화해서

뭐가 어쩐다더라 이놈이랑 헤어질란다.. 막 그러는겁니다.

전그럴때마다 잘해봐라 나 여친생겼으니깐 니남친에게 잘해봐라 어쨌든 니가 날버리고

그놈에게 갔으니 나에게 연락하지 말아라!! 라고 이야기를 했지요

그런데 자꾸 문자하구 전화하구 그러는겁니다

그러다 여친이랑 밥먹으러 가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저는 전화를 그냥 뚝 끊어버리니깐

여친이 물어보더라구요 누구냐고~ 전 아무생각없이 전에 그애.....라구 말이 끝나자마자

밥먹으러 가다 차에서 내려 지하철역으로 가버리드라구요 ㅡ,. ㅡ

그러더니 일주일간 연락이 없더니 어제 그만만나자고 그러네요......

ㅜ,.ㅜ;;  연애하기 참힘드네요......  나보구 어쩌라구.....

어젠 그말듣구 담벼락에 머리를 꽝하고 찐거같이 어이가 없더라구요...

내가 그전애랑 선을 확실히 긋지못한건 잘못한거지만 화가 나드라구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혀요

그냥 사는게 힘들어서 쓴글이 쪼까 기네요....

수고하시구 식사하십시요............. (--)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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