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 눈팅 자주하고 톡도 두어번쯤 되었던 21살 여대생입니다
우연히 맞춤법에 관한 톡을 읽고 저도 하나 생각이 나서..
이건 맞춤법 보다 더 차원을 넘나드는.. 4차원을 능가한...-_-
올해 2008년 운세를 뒤늦게나마 보던중
당연히 제가 쌍팔용띠인지라.. 용띠로 눈이 가게 되었고
운세 눈여겨 보았다가 아는 남자친구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애인아닙니다-_-)
'야 올해 용띠운세는 어쩌구저쩌구..'
그런데 그 친구 갑자기..
'야 너 내가 용띠인거 어떻게 알았어?'
'야 너 내가 용띠인거 어떻게 알았어?'
'야 너 내가 용띠인거 어떻게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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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 장난치는줄 알았습니다.
그 친구랑 저랑 동갑입니다.. 88년생 21살-_-
그래서 제가 진짜 몰라서 묻는거? 장난이지? 하니까
'아~ 그거 남자는 용띠고.. 여자는 무슨띠더라??' 이러는겁니다ㅡㅡ
진짜 머리속으로 아무생각도 안났습니다
그냥 마냥 쪽팔릴뿐.. 이런애가 내 친구라니-_-
제가 계속 정색치고 표정을 안풀었더니.. 한동안 곰곰히 생각하더군요
그러고나서 하는소리가...
'야 장난이지 장난, 너 내생일은 어떻게알고 용띠인줄알았냐? 넌 몇월생이야? 무슨띠?'
이건 별자리가 아닐까요.. 별자리인데.. 별자리잖아.. 별자리야..
뭐 그건 별자리라고 대꾸하고 싶지도 않고 대꾸하는게 좀 너무 뭐랄까.. 하하;;;;;;;;;;
여기까지 오니까 진짜 친구인게 쪽팔리고 절대 장난아닌게 눈빛에서 느껴졌습니다
평소에 그런장난 치는 애도 아니고-_-.....
계속 옆에서 너 몇월생이냐고 무슨띠냐고 계속 물어보는겁니다..
대답할가치도 못느끼고.. 옆에서 계속 물어보길래 내가 아 시끄럽다고 조용히쫌 하라니까
애가 한 5분을 고민하더니 빛나는 눈으로 저에게 말을 하는겁니다..
' 아아 알아알아ㅋㅋㅋ 드디어 생각났다 휴 내가 멍청했지 올해가 용의해였어?' 이러는겁니다
왜 티비에서 신년되면 올해는 쥐띠의 해 모 이러지 않습니까..
올해가 용의해 < 랍니다..
그러고 집에와서 친구가 계속 문자를 보내고 있습니다
쪽팔려서 다른사람한테 못물어보겠다고 자기가 뭘 잘못알고 있긴 한거 같은데
제발 자기가 용띠인지 어떻게 알았는지 띠의 비밀을 풀어달랍니다.. 이걸 설명해주기도 그렇고
네이버 지식인에 띠가 무언가요? 이렇게 쳐보기까지 했답니다-_-;;;;;;;;;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은.. 자기가 용띠인건 또 어떻게 알았을까요..
갑자기 정말 궁금해져서 물어봤더니.. 부모님이 용띠용띠 그러셔서 알았데요ㅡㅡ;;;;;;;;
휴 이친구를 어찌해야 할까요.. ![]()
그니까 얘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이런것 보다 차원을 넘어서
아예 '띠' 에대한 개념이없다고 보심이..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가르쳐 줘봤자 띠도 모르는애가 뭘 알겠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