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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따뜻하기만 한 대한민국

^^ |2008.04.13 14:46
조회 13,089 |추천 0

앗!!

정말로 자고 일어나보니 톡이 됬네요. 신기하네요 정말.^^

여기 밑에 나오는 톡카페 입니다.

정말 좋은분들 너무 많아요^^

주말마다 만나서 술도 먹구요^^

http://cafe.daum.net/tokx2

많이 가입해 주세용^^

글구 부천사는 김영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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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달 전쯤 얘기지만 한번 글로 써봅니다

 

저는 톡에서 알게된 카페 사람들과 술을마시러 노원에 갔습니다^^

정말 모두다 좋은 분들이죠^^

그중에서 동갑내기 친구가 있어서

먼저 만나서 겜방에서 스타한판 하고 술자리로 이동했습니다.

10명정도 왔던것 같은데

그와중에 불행히도 지갑을 잃어버렸죠.ㅠㅠ

회비도 못내고 얻어먹기만 하고.ㅠㅠ

그날 지갑찾으러 오랫동안 돌아다녔지만 그어디에서도 지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ㅠㅠ

휴우.... 지갑에 돈은 얼마 없었지만 지갑이 비싼거라 지갑찾는걸 거의 체념했죠.ㅠㅠ

뤼X똥 지갑이었는데 지갑이 비싸서 아까운것 보다는 고등학교 졸업식날 소중한 사람한테

선물로 받은거라 정말로 눈물을 머금고 포기상태로 돌아섰습니다.ㅠㅠ

1주일이 지나고 7박8일간 일본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일본에서 돌아온 후 2~3일정도 지났나

택배가 하나 오더라구요

착불이라길래 돈을내고 뭔가 해서 뜯어보니

다름아닌 내지갑.ㅠㅠ

지갑에 고무줄로 민증이 고무줄로 끼워져서 왔더라구요.ㅠㅠ

아마도 민증에 있는 주소를보고 택배를 보낸걸로 추측!

이게 꿈인가 생신가 어뜩해 된건가 해서

택배용지에 보낸사람 전화번호가 있길래 전화를 했습니다

 

'여보세요?'

'누구시죠?'

'지갑 잘 받았습니다.ㅠㅠ 너무나도 감사해요...'

'아니에요 그동안 바빠서 너무 늦게 보내드렸는걸요.. 죄송합니다. 조금더 일찍 보냈어야했는데..'

 

정말 천사같은 분이시더라구요...

노원에서 지갑을 주웠을테니 노원에 사는 분이겠지 하고

사는곳을 물어보니 역시 노원이더군요..

너무나도 고맙고 집도 가깝고해서 밥을 사준다고 말했더니

괜찮다는걸 어거지로 반 우겨서 밥을 먹게되었습니다^^

저보다 한살 어린 남자아이였죠

현재 대학교 재학중이었는데 학교 과제때문에 계속 보내줘야지 하고 생각하고있다가

늦어졌다고 만나자마자 90도로 인사를하며 미안하다구 하더군요

지갑 찾아준것만해도 고마운일인데 너무나도 착하더라구요^^

그 후에 이 친구를 만난적은 없지만 만우절날은 문자로 서로 장난도쳤고

심심찮게 안부를 물어가며 친하게 지내고있습니다.^^

 

아직 대한민국 따뜻한거 맞죠?

추천수0
반대수0
베플K|2008.04.13 14:49
대한민국. 사람들..아직 따뜻하고.. 날도 아주 따뜻합니다.^^
베플|2008.04.15 21:06
밤엔쌀쌀혀요
베플삼룡이|2008.04.15 19:48
아직 님만 따듯한가봅니다..ㅜㅜ 내 민증이었어봐 돌려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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