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학교생활하느라 너무 바빠요. 과제가일단 너무많고..
꼼꼼한 스타일이라서 매일 새벽까지 레포트쓰고..과제하고~
나이도 좀 있어요..스물일곱..
만난지는 6개월정도 됐는데. 새학기가 시작하고나서부터 너무바쁘네요
저도 도와준다고 주말에 같이 도서관가고 그러는데..
같이 마음놓고 놀아본지도 거의 3주가 다 되어가네요~
학교입학하기 전에는 매일 밤마다 통화하다가 같이 잠들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럴수도 없고.. 이것저것 막 그냥 오랫동안 통화하고싶은데 그것도 안되구~
자주 만나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구~저는 막 그냥 답답하구 좀 짜증도 나요.ㅜㅜ
그아이 말로는 너무바빠서 저를 생각할 시간이 많이 없대요.
근데 제가 생각했을땐 그아이가 절 정말로 좋아한다면 보고싶고..그래야 하지않나요?
평일에는 매일 과제만 하는데..저희학교가 그아이 집에가는길인데
절 정말 좋아한다면 집에가는길에 잠깐 1시간이라도 보자고 하지 않을까요?
그런말도 한적없고..평일에 잠깐 보는것도 항상 제가먼저 보자구 하네요ㅜㅜ
중간고사때 특별한날이 껴있는데.."그럼우리 못만나네" 이러니까..
"어쩔수없지뭐~시험끝나고 놀면되잖아" 머..이렇게 말하는 스타일이예요
제가 " 나 안보고싶어?" 이러면 .. " 어쩔수없잖아..너무바쁜데 어떡해.."
이런식이예요~좀..나두 너 보고싶은데~어쩔수없다~이런식으로 말하는게 아니구..
그래서 날 안좋아하나..생각이 들때가 많은데
생각해보면..연애하기전에 그아이만 저를 좋아하고..저는 그냥 그랬을때
그때도 그아이는 저런 식이였어요~
보통 기분좋을때 통화하거나 문자보낼땐 자기자기 이러면서 애교도 부리구..
그러는데 바빠지면 그게 그렇지가 않아요~물론 저라도 그렇겠지만..ㅎ
뭐랄까 좀..지금까지 제가 만나봤던 남자들은 좀..저를위해 산다..?이런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나 없으면 정말 힘들어 할것 같은 그런..
근데 이아이는 약간 나이도 있어서 그런지 이제 취업생각도 해야해서 그런지
정말 자기 일은 자기일이고 연애는 연애다!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런면에서도 조금 섭섭하구..저는 막..저만바라보고 뭐든지 다 제가 먼저였으면
좋겠거든요..욕심이겠지만요..ㅜㅜ
저는좀..바빠도..조금 제쳐놓고 저랑 만나고 싶어하고~막 그랬으면 좋겠는데..
이사람은 저보다 공부가 더 우선인건가요?
같은 공부하는 친구 말로는..정말 자기네 과는 다른생각할 틈을 안줄정도로
너무바쁘다고..그러던데..
제가생각했을때는 아무리 바빠도 저를 정말 좋아한다면
자기가 먼저 좀 잠깐이라도 만나자고하고..그럴거 같은데..아닌가요?
남자분들..어떻게 생각하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