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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없는 아줌마.

님하 개념점.. |2008.04.16 18:02
조회 204 |추천 0

안녕하세요

곧 시험기간에 접어드는 4학년 대학생입니다.

방금 너무 예의없는 아줌마를 만나서 분을 삭히지 못하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아침수업이 많은 관계로 학교에 차를 가지고 다니는데

오늘 4시10분경 의도하지 않게 수업이 일찍끝나서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가려고 하던 중이였습니다.

 

제 차를 뺄려고 보는 순간 앞뒤가 모두 차로 막혀있는 상황 +_+

순간 짜증이 밀려 왔지만 참고 앞뒤 차의 주차증과 전화번호를 확인하였습니다.

앞차는 교수님 혹은 강사님 차 더군요..

주차증에 써있는건 아니지만 교수님주차증과 다른 주차증은 한눈에 봐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뒷차의 주차증을 확인했는데 교수님이 아닌 다른 사람의 차인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시간이 시간이다 보니 교수님은 수업중이시겠고 (한 눈에 봐도 교수님차는 급하게 주차한 티가

확 났습니다) 다른 차는 아마 수업을 듣던중이거나 머 하여튼 최소한 수업을 하고있는건 아닐테니 뒷차에 적힌 번호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차 좀 빼주세요` <<이렇게.

 

3분 정도를 기다리고 연락이 없자 다시 문자를 보냈습니다 똑같이.

그래도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해봤습니다. 신호가 가더니 갑자기 뚜뚜뚜 이런 음이 들리는겁니다.

전화기를 끈상태도 아니고 의도적으로 전화를 받지 않는거였져.

연속으로 전화를 3~4번 했지만 계속 전화를 받지않는거 였습니다.

짜증이 물밀듯 밀려왔져.. 혹시 파킹이 아니고 중립에 기어를 놔뒀나 하고 봤지만 파킹에 고정돼어

있는 기어..신문 몇장과 옷이 보이더군요 겉옷 처럼 보였습니다. 자세히 더 보니 여자옷 같더군요

그 때 확신했습니다. 학교 마다 평생교육원 이라고 아줌마들 나와서 수업받는 그런게 있는데 아마

그곳에 다니는 아줌마 일꺼라고..

 

그래서 할수없이 교수님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수업이 끝나시면 차좀 빼주세요 ^^` 이렇게.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그 와중에도 10분에 한번씩 아줌마한테 전화했습니다) 4시 55분경 드디어 전화가 왔습니다. 아줌마 목소리였는데 수업받았다고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짜증도 짜증이지만 그래도 어머니 뻘 이실테니 내가 참자 .참자참자 이렇게 속으로 몇번 외치고 있을때 멀리서 그 아줌마가 전화를 하시면서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당당히 그차 앞에 서있었고요. 그 아줌마는 통화를 계속 하면서 자연스럽게 차문을 열고 차에 타시더군요.. 그리고는 차를 빼고 횡~..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저는 그 아줌마가 사과를 하면 괜찮습니다. 수업끝나는 시간이라도 문자로 내주셨으면 기다리는게 쉬웠을텐데... 머 이런 대화를 상상하고 있었는데...저는 앞차교수님께

문자로 `뒷차 빠졌으니 안오셔도 됩니다.` 이렇게 문자를 하고 어이 없이 그 아줌마가 사라지는것을 라보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아줌마가 제앞에 와서 통화를 마치고 정중히 까지는 아니고 그냥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했으면.. 이렇게 화가 나지는 않을텐데..

타인이 자기때문에 40분 이상을 기다리게 돼면 당연히 사과를 해야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제가 먼저 그아줌마에게 기분 나쁘다는 티를 팍팍 내면서 인상을 써야 미안하다고 말을 듣는겁니까 ?

저는 그 아줌마가 40분 넘게 기다린걸 아니 많이 미안할까봐 일부러 태연한척 하고있었는데.

참 바보 같네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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