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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였습니다..

헤어졌어요 |2008.04.17 16:00
조회 197 |추천 0

장문이 될 예정입니다.

 

1년 하고 1달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전 나이 26이고 그 아이는 25이고.

 

학교 생활까지 하면 머 3년 정도 알고 지냈어요.

 

근데 오늘 차였습니다.

 

작은 싸움이었는데 저랑 작은 싸움하는 게 힘들답니다.

 

그리고 제가 무섭구요.

 

저 여자친구한테 욕한번 한적없고 당연히 손찌검 한적 없습니다.

 

아 이런 에피소드들이 있었습니다.

 

한창 만날때 자주 싸워서 한번 헤어졌엇는데

 

저랑 헤어지기도 전에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다가

 

저랑 헤어지자마자 사귀더군요.

 

그것도 친구의 친구의 싸이를 가서 사진보고 알았죠...

 

하지만 제가 좋아하고 사랑했기 떄문에 잡았습니다.

 

그리고 한 4~5개월 전에 지방에 있는 집에 내려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놀래켜 줄려고 아침에 인나서 불이나케 여자친구 집앞에 가서 전화하니

 

집이 아니네요? 기분이 이상해서 전화해보니 목욕탕이라네요.

 

제가 꼬치꼬치 캐물어서 바람핀게 걸렸습니다.

 

이런 일이 2번있었습니다.

 

이때 제가 말했죠.

 

' 그 새끼 이름이랑 전화번호만 말하면 헤어지겠다고'

 

절대 이야기 안하더군요.

 

어찌어찌 그것도 넘어갔습니다.

 

전 이쁜 사랑을 둘이 키워 오고 있다고 믿었는데

 

오늘 사소한 다툼이 있었는데 헤어지자네요.

 

제가 무섭다네요 ㅎㅎ ㅅㅂ

 

전 결혼까지 생각하고 먼 미래까지 바라보려고 했는데

 

저의 오판인가 봅니다.

 

여지껏 이 여자친구한테 있는 돈 없는 돈 다 퍼가면서 잘해주려고 노력했고

 

(그래 봤자 보세옷가게에서 옷이나 사주고 화장품이나 사주는 수준이죠)

 

그랬는데 1년 50일이 정말 하찮은 가봅니다.

 

전 이번에 또 잡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제 자신을 속여가면서

 

또 미안하다고 허리 숙여 사과 하면서 잡을 수가 없습니다.

 

전 바람핀적도 없고 다른 여자에게 눈길 조차 준적이 없습니다.

 

오직 그여자만 보였거든요.

 

후... 아...

 

횡설수설 짓거리는 거 같지만 지금 심장이 터질거 같아서 톡에다가라도 글을 남겨봅니다.

 

아 씨x 마음이 시키는데로 잡았다간 100%후회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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