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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우울....

엽기마눌 |2003.09.25 03:13
조회 2,186 |추천 0

시간은 세시를 넘겨가는데...

우째 잠은 안오고...

우울..하기만 하네요...

가을이라 그런가

 

저 담달부턴 일하게 됐습니다.

엄마랑 둘이 집에서 부업을 하기로 했는데

우째됐든 하은이는 놀이방에 가야하고

어디가 좋을까 돌아보던 놀이방에 꼬질한 아이들이 눈에 밟힙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종일반이 아닌 반나절 맡기는거....

그거하나 다행이네요...

아.. 글구 경제적으로 형편이 좋아지는거..(이게 크져..)

 

하은이 두돌될때까진 버텨보려했는데..

신랑혼자 벌어서 세식구 먹구사는거..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매일 힘들어하는 신랑도 안쓰럽구요..

 

일시작하는거... 돈버는거

좋은일인데..

왤케 우울할까요?

아마....가을이라서 그런가봅니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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