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써요
장거리 연애라서 일주일에 한번 만나거든요
신나게 놀고 막판에
저녁으로 남친이랑 갈비 먹었는뎅
갈비2인분 .... 그리고 모자른듯해서 일인분 더 시켜서
다 먹지도 못하고 나왔습니당...... 차 시간이 다되서
남친이 일인분더 시킬까 이래놓고..난 더 먹고싶어서 그런줄 알고
응 오빠 더먹으려면 시켜 라고 했는데........이게 잘못이엇던 것일까요
. 울남친 날씬한 여자 좋아하는것도 알고..그런 착한몸매가 아닌지라
미안한마음도 잇고 관리한다고 하는중인데...
차시간도 급하고 하도 오빠가 서두르는바람에 빨리빨리 먹고 가자고
그래서 빨리먹은것 뿐인데
오늘 전화해서 그러더군요
"솔직히 어제 너 고기먹는거보고 놀랬어......"
왜 놀랐는지..황당하더라구요
그렇게 게걸스럽게 많이 먹은것도아니고...그냥 맛잇게 먹은것뿐인데...
ㅜㅜ진짜 겉으론 "새삼스레 왜그래~ 하루이틀만난것도 아니구! ㅋㅋㅋ" 이랬지만
속으론 슬펏습니다 AA형 ...마음에서 떠나질 않네요
그렇다고 그렇게 미친듯 많이 먹은것도 아니거든요
적게먹은것도 아니지만... 그냥 여자친구들하고 만나서 먹을때도
그정도는 먹는데...
괜찮은척하고 끊었지만 지금 속상해요 ㅜㅜㅜㅜ 남친한테 말하자니
쑥쓰럽고...화내자니 더 이상하고 그냥 삭히자니 남친에게 넘 서운하고 자존심상하고 ..
내가 멀 그렇게 놀랄만큼 많이 먹었나 싶기도하고
오히려 남친 엄청빨리 막..군대에서 밥먹듯이 먹는게 넘 시른데....ㅜㅜ
그냥 꾹 참고 오빠~ 천천히먹어 이렇게 말하면서 좋게좋게 넘겼는데
남친이 이런말하니까 오히려 억울하고 지는!! 이런생각 혼자.......ㅋㅋ
으아 ㅜㅜ속상해요
겉으로는 지금딱좋다 어쩐다 하면서
먹을때마다 은근 신경엄청 쓰는 남자친구 어떡하면 좋을까요 엉 ㅜ.....
나 얼만큼먹나 처다보는것만 같아서 눈치보여요
다른분들은 먹는거 가꼬 안말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