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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 주점에 가는 남친, 남편...

ㅡㅅ ㅡ |2003.09.25 14:49
조회 4,191 |추천 0

이 방에 오시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님들의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단란주점이란 곳에 가서 옷에 립스틱을 묻혀서 왔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어제 뜬금없이 제 남자친구가 전화를 해서 " 너는 내가 단란주점에 가서 루즈 묻혀 오면 어떻게 할꺼야?"

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칼들고 쫓아 갈꺼라고...

남자친구 왈 남자친구 사장님이 그런 여자는 만나지 말라고 했다네요.

사장님 말씀인 즉, 설사 그렇게 묻히고 왔다고 하더라도 조용히 모른척 해주는 것이 남편을 더 많이 뉘우치는 하는 것이라고, 만약에 화를 내거나 닥달을 한다면 다음번에 그런 곳에 가도 얘기도 안하고 숨기고 뭐 더 할거라나?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암튼 이랬답니다.

난 이해도 안가고 답답한 마음에 더 토론을 하려했지만 자꾸 싸울까봐 회피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결론을 못봤네요.

 

솔직히 요즘 저는 아주 심각하게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요.

나중에 내가 결혼을 하고 나서 나에게도 이런일이 안 생긴다고 장담은 할 수가 없잖아요.

어떻게 하면 현명한 여자가 되는 건지...

 

지금 가장 복잡한 것은 , 사회적으로 꼭 그런 자리에 안 갈 수 없는 상황이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아요.  왜 꼭 안 가면 안된다는 건지..."남자는 그런데도 가고 해야해...갈 수 밖에 없어!"

왜 그래야 하는 거죠? 내 남편, 내 남자친구가 여자를 껴안고 술을 마시는데 그러려니 하는 거라구요?

차라리 내가 그 자리에 가면 갔지...

꼭 여자를 끼고 술을 먹어야 거래가 성사되고, 술맛이 나는지...

어린애 아닙니까? 뭔가 손에 쥐어져 있어야, 뭔가 하려드는...

 

반대로 여자가 호스트바에 갔다면 남자도 똑같이 이해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떤게 가장 현명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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